• 최종편집 2026-05-2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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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李대통령, 다카이치와 한일 정상회담 시작…양국 협력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후 고향인 경북 안동의 한 호텔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연이어 소화하며 양국의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동 위기 고조 속 에너지 안보 협력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양국이 회담 후 공동 보도자료에 비상시 원유와 석유제품의 상호 융통 협력을 위한 민관 대화 추진,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간 '산업·통상 정책 대화'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을 예정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진전 방안, 동북아 정세 안정 모색 등에 대해서도 대화가 이뤄질 수 있다. 양 정상은 확대회담을 마친 뒤에는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논의 결과를 양국 국민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찾은 것의 답방 차원에서 한국을 찾았으며 이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에 머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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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9
  • 李대통령 "실거주기간 양도세 감면은 필요…비거주엔 축소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1주택을 보호하려면 실거주 기간에 대한 양도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살지도 않으면서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 더구나 고가주택 양도세를 깎아주는 건 주거 보호정책이 아니라 주택투기 권장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에도 근로소득세를 내는데, 주택 양도소득에 양도세 내는 건 당연하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살지도 않을 집에 오래 투기했다고 세금 깎아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게 세금폭탄이냐"며 "1주택자의 주거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비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축소하고 그만큼 거주 보유기간에 대한 감면을 늘리는 게 맞을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전국, 아니 전 세계에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사기' 투기를 확산시키고 집값을 연쇄 폭등시킨 사람들, 이들을 비호하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일까"라며 "잠시 조용하다 싶더니 투기 조장 세력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부 야당이 낸 장특공 제한 법안은 정부와 무관한데도 마치 대통령이 낸 법안인 것처럼 조작해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부동산 양도세 장특공 제도를 손질하더라도 실거주 1주택자에 대한 혜택을 줄이거나 없애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히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진보당 윤종오 의원을 비롯한 범여권 의원이 발의한 장특공 폐지 법안에도 '일부 야당의 법안'이라며 선을 그음으로써,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이 쟁점화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도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부동산 양도세 장특공을 폐지하면 세금 폭탄이 될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논리모순이자 명백한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장특공은 '거주 여부와 무관하게' 오로지 장기 보유했다는 사유만으로 양도세를 대폭 깎아주는 제도"라며 "장기 거주에 대해 양도세를 깎아주는 제도는 따로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투기 탈출은 이 나라의 최후 생존전략"이라며 "집값이 안정돼야 보금자리 만들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양육 할거 아니냐"며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장특공 폐지에 나섰다며,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주택자에 대한 장특공 폐지를 논의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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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4

사회 검색결과

  • 올여름도 '찜통·땡볕' 예상…6~7월 강수량 평년보다 많아
    기상청 "올여름 기온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북인도·북태평양 뜨거워 작년처럼 '고기압 이불' 덮을 듯 올여름도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올여름(6∼8월)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 가능성이 비슷하거나 낮을 가능성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6월과 7월은 평균기온이 평년기온(6월 21.1∼21.7도·7월 24.0∼25.2도)보다 높을 확률이 6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10%로 제시됐다. 8월은 평년기온(24.6∼25.6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 낮을 확률이 10%였다. 세계기상기구(WMO) 다중모델앙상블 선도센터가 한국 기상청과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 등 12개국 기상청과 관계기관의 기후예측모델 자료 525개를 분석한 결과도 '올여름 예년보다 덥다'였다. 분석에서 우리나라 6∼8월 기온이 평년기온보다 높을 확률은 58∼76%로 나타났다. 올여름도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하는 핵심 근거는 북인도양과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높은 점이다. 북인도양 해수면 온도는 현재 예년보다 높은데, 이 상태가 유지되면 해당 지역에서 대류 활동이 증가하면서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하게 된다. 북인도양 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하면, '대기파동'에 의해 그 동쪽엔 저기압성 순환이 발달하고 이 저기압성 순환 동쪽, 즉 우리나라 동쪽엔 다시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한다. 대기파동은 에너지가 서에서 동, 남에서 북으로 전파되며 고기압성 순환과 저기압성 순환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이다. 우리나라 동쪽에 발달한 고기압성 순환은 오래, 강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해수면 온도가 높은 북태평양에서 열이 공급돼 고기압성 순환이 세력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것이기 때문이다. 북반구에서는 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시계방향으로 바람이 불기에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이 자리하면 고온다습한 남풍이 우리나라로 불어 든다. 강성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남동쪽에 버티고 있으면서 뜨겁고 습한 바람을 주입해 장기간 극심한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일은 작년과 재작년 등 최근 여름에 반복해서 나타난 바 있다. '북대서양 양의 삼극자 패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점도 올여름이 더울 것으로 예상하는 근거다. 이 패턴이 나타나면 대기파동에 의해 우리나라 대기 상층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한다. 우리나라 대기 상층을 고기압이 덮으면 '땡볕더위'를 일으킨다. 고기압 중심부에서는 기류가 하강하기 때문에 구름이 만들어지지 못하고, 그러면 하늘에 햇볕을 가려주는 요소가 없기에 일사량이 늘어나 기온이 오른다. 또 기류가 하강하면서 공기가 압축돼 습도는 낮아지되 기온은 오르는 '단열승온' 현상도 발생한다. 엘니뇨도 고려 요인이다. 현재 추세면 6∼8월 열대 중·동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점차 높아지면서 엘니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엘니뇨는 적도 부근 동태평양에 설정된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지속했을 때 그 첫 달 시작한 것으로 본다. 보통 엘니뇨가 발생하면 세계적으로 기온이 높아진다. 그런데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은 이번 엘니뇨가 가을쯤에는 '슈퍼 엘니뇨' 수준까지 발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전 세계적으로 해수면 온도가 높은 가운데 우리나라 주변 바다도 이미 예년보다 뜨거우며 올여름 계속 뜨거울 가능성이 높겠다. 해역별로 서해는 6월과 8월에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40%, 낮을 확률이 10%이고 7월에는 높을 확률이 6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10%였다. 남해는 6월과 8월에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 비슷할 확률이 30%, 낮을 확률이 10%이고 7월에는 70%, 20%, 10%였다. 동해는 6∼7월에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70%, 비슷할 확률이 20%, 낮을 확률이 10%이고 8월에는 60%, 30%, 10%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주변 바다가 뜨거우면, 바다에서 증발한 수증기가 많이 유입돼 더위를 부추길 뿐 아니라 '극한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커진다. 현재 '대마난류'와 '동한난류'가 예년보다 강하게 우리나라 주변 바다로 유입되면서 해양 열용량이 예년 대비 높다. 난류가 강하게 유입되는 상태가 유지되는 가운데 올여름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성 순환이 자주 발달하면 일사 등에 의해 바닷물이 더 끓어오를 가능성이 있다. 기후변화를 고려하면 '예년보다 더운 여름'은 앞으로 '뉴노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3년간 6월 평균기온은 1.7도, 7월은 1.3도, 8월은 1.4도 상승했다. 올여름 강수량은 6~7월의 경우 평년(6월 101.6~174.0㎜·7월 245.9∼308.2㎜)보다 많을 확률과 비슷할 확률이 각각 40%, 적을 확률이 20%로 제시됐으며 8월은 평년(225.3∼346.7㎜)에 견줘 많을 확률이 20%, 비슷할 확률이 50%, 적을 확률이 20%였다. 6∼7월은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이 발달, 고온다습한 공기를 불어 넣으면서 이에 따라 비가 많이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됐다. 6월의 경우 올봄 티베트 지역 눈덮임이 예년보다 많았던 점이 변수인데, 눈덮임은 지면에서 열이 방출되는 것을 막아 티베트고기압의 강도를 약화하고, 이는 우리나라 대기 상층을 지나는 기압골을 강화해 강수량을 늘린다. 눈덮임에 따른 티베트고기압 약화는 올여름 기온을 낮출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하다. 베링해 해빙이 평년보다 적은 점은 8월 강수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베링해 해빙이 적으면 북서태평양에 저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우리나라로 고온다습한 공기가 덜 들어오기 때문이다. 올여름 우리나라 영향 태풍은 평년(여름 평균 2.5개) 수준일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영향 태풍 수가 평년과 비슷할 확률을 50%, 많을 확률을 30%, 적을 확률을 20%로 제시했다. 불확실성은 크나, 6월에는 태풍이 대만 부근이나 남중국해, 7∼8월에는 동중국해나 일본 남동 해상으로 북상하면서 전향하는 경로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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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2
  • 이스라엘서 석방된 한국인 활동가 2명, 인천공항 도착
    가자지구행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우리 국민들이 22일 오전 귀국했다.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와 김동현씨는 이날 오전 6시 24분께 태국 방콕발 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김아현씨는 현지시간 19일 가자지구 인근 해상에서, 김동현씨는 현지시간 18일 키프로스 인근 해상에서 탑승한 구호선이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다. 이들은 20일 석방됐다. 이들을 비롯한 세계 40여개국 활동가 약 430명은 선박 50여척을 나눠타고 이달 초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출항했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돌파하고 구호품을 전달하려는 목적이나 모두 이스라엘군에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활동가들이 손이 묶인 채 무릎 꿇은 사진 등이 공개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아현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항해에 참여했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이틀 만에 석방됐다. 외교부가 여권 반납 명령을 내렸으나, 이미 재항해를 위해 출국해 여권이 무효화됐다. 이번 귀국은 외교부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로 이뤄졌다. 김아현씨와 함께 배에 탑승했다가 석방된 한국계 미국인 조나단 빅토르 리(활동명 승준)씨는 현재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체류 중이다.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는 이날 종로구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문화제를 연다.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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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2
  • 계란 크기 명칭 '왕·특·대'에서 '2XL·XL·L'로 변경
    앞으로 계란 크기를 나타내는 명칭이 '왕·특·대·중·소'에서 '2XL·XL·L·M·S' 체계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가 등급 계란의 크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축산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계란 중량 규격 명칭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사용해 온 '왕·특·대·중·소'라는 명칭은 일반 소비자가 크기 순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실제 농식품부가 지난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명칭으로는 크기 구분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개정안 찬성률도 7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XL(68g 이상) ▲XL(60g 이상∼68g 미만) ▲L(52g 이상∼60g 미만) ▲M(44g 이상∼52g 미만) ▲S(44g 미만) 체계를 도입했다. 새로운 명칭은 이날 관보 게재와 함께 즉시 시행된다. 다만 정부는 포장재 교체 등 현장의 준비 상황과 소비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6개월간 기존 명칭과 새 명칭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이번 개선으로 소비자가 계란 크기를 한눈에 알아보고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물 품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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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1
  • 배민, 외국인용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 배포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1일 '접근성 인식의 날'을 맞아 '쉬운 배달앱 사용법' 영문판을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처음 제작된 '쉬운 배달앱 사용법'은 고령자나 발달장애인 등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쉬운 말과 그림으로 제작한 설명서다. 이번 영문판은 지난 2월 시행된 배민 앱 다국어 기능 업데이트에 맞춰 마련됐다. 또 방한 외국인 고객이 늘어나고 K푸드 배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조치라고 배민은 설명했다. 배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글로벌 결제 주문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0% 늘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한국의 배달 문화 경험을 원하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영문 버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배달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접근성 확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배민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고객과 지역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상생 프로젝트도 확대하고 있다. 배민은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방탄소년단(BTS) 컴백과 연계해 서울 종로·중구 소재 소규모 카페 100곳에 한정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 2만잔 분량의 원재료와 레시피, 아이스컵을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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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1
  • 李대통령, 이번엔 무신사 비판…"민주항쟁 모욕, 심각한 문제"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 2019년 무신사 광고물 지적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나"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6월 민주항쟁에 대한 비하 표현을 담은 무신사의 옛 광고 문구를 겨냥해 "돈이 마귀라지만 사람의 탈을 쓰고 이럴 수가 있나"라고 비판했다. 최근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 데이' 이벤트를 질타한 것에 이어 민주화 운동을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에 대해 엄중한 문제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가 된 것은 지난 2019년 무신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속건성 양말' 광고로, 여기에는 "책상을 탁 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사용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이 게시물을 공유하며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 그로 인해 시작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보를 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다"며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관계자는 "민주화 운동과 희생자들에 대한 모독, 역사 왜곡, 희화화에 대해 발본색원하겠다는 평소 이 대통령의 철학과 의지가 반영된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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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0
  •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강풍 동반한 '비바람'
    강원동해안·산지 50∼100㎜…수도권·충청·제주 30∼80㎜ 호남과 영남 대부분 20∼60㎜…비 내리며 낮 17∼22도 머물러 저기압이 지나가면서 20∼21일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20일 오전 8시 현재 제주산지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인천·경기·충남북부 서해안과 강원산지에는 호우예비특보가 발령됐다. 중국 산둥반도 쪽에서 저기압이 다가오고, 이 저기압과 일본 동쪽에 자리한 고기압 사이로 고온다습한 남풍이 강하게 불어 들면서 전국에 비가 오고 있다. 산둥반도 쪽에 자리한 저기압의 온난전선(따뜻한 공기가 찬 공기를 타고 오를 때 생기는 전선)이 걸치는 중부지방과 고온다습한 남풍을 바로 맞는 제주·남해안에 비가 강하게, 많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비는 저기압 이동 속도에 따라 21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강원동해안·산지와 제주는 저기압이 동해상에 빠져나간 뒤 영향이 이어지면서 21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0∼21일 총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0∼100㎜(강원산지 최고 150㎜ 이상), 수도권·서해5도·강원내륙·충청·경북서부내륙·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제주도 30∼80㎜(제주산지 최고 120㎜ 이상, 인천·경기·충남북부서해안과 서해5도·제주남부중산간 최고 100㎜ 이상), 호남·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울릉도·독도 20∼60㎜(전남남해안과 경남서부남해안 최고 80㎜ 이상), 제주북부 10∼6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지방과 전남남해안, 경북서부내륙,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경남서부남해안, 제주산지·중산간에 이날 늦은 오후에서 21일 오전 사이 비가 시간당 20㎜(제주산지·중산간은 30㎜) 안팎씩 쏟아질 때가 있겠다. 많은 비가 세차게 쏟아지는 가운데 전국에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까지 불겠으니 비바람에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제주서부·동부·산지의 경우 이날 밤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에 달할 정도로 바람이 특히 거세게 불겠다.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대 때문에 바다 풍랑도 거세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서해남부먼바다에는 21일 밤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게 일겠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중부먼바다, 21일 오전부터 동해상·남해상·제주해상 풍랑도 거칠어질 전망으로 이 해상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동해먼바다는 21일 오후부터 물결이 최고 5m 높이로 매우 높게 칠 전망이다.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최근 이례적으로 높던 기온은 내려갔다. 이날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을 보면 서울 17.1도, 인천 16.8도, 대전 16.1도, 광주 17.6도, 대구 15.1도, 울산 16.1도, 부산 19.1도로 20도에 못 미치고 있다. 낮 최고기온도 17∼22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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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0
  • 여름 방불케 하는 더위 이어져…오늘 낮 대구 34도까지 올라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18일에도 이어진다. 대구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치솟겠다. 이날도 우리나라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맑겠다. 이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낮 기온도 크게 오르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을 보면 서울 20.5도, 인천 20.8도, 대전 20.4도, 광주 20.5도, 대구 21.5도, 울산 22도, 부산 20.4도 등으로 이미 20도를 넘어섰다.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4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대구는 낮 기온이 34도까지 뛰겠으며 광주와 울산은 32도, 서울과 대전은 30도, 인천과 부산은 28도까지 기온이 오를 전망이다. 여름을 방불케 하는 더위는 고기압이 동쪽으로 더 이동하면서 19일 우리나라 하늘에 구름이 많아지고, 이후 수요일인 20일 비가 오면서 완화되겠다.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4∼20도, 낮 최고기온이 24∼33도겠으며 2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5∼19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전일보다 5∼10도나 떨어진 20∼26도에 머물겠다. 20일 낮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을 되찾는 것이다. 20일 비는 오전 전남서부와 제주산지에서 시작해 오후 전국으로 확대된 뒤 대부분 지역에서 21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에는 20일 저녁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18일 광주와 제주를 제외한 전국 오존 농도가 '나쁨' 이상 수준이겠다. 오후 들어 경북은 '매우 나쁨', 수도권·강원·충청·전북·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은 나쁨 수준으로 오존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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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8
  • CJ대한통운, 6월3일 지방선거일 '택배 쉬는 날' 지정
    CJ대한통운이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3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이러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전국 택배대리점에 공지했다. 택배기사들의 참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차원으로, 주요 택배사 중 가장 먼저 이번 지방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선거일에 원하는 시간에 투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이 지난해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상황이어서 다른 택배사들의 휴업 동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CJ대한통운의 경우 정기 휴무는 설·추석 각 3일, 광복절 전후 2일 등 연간 8일이다. 다만 지난해 대통령 선거일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요 택배사들이 모두 휴업에 동참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조치인 만큼 상품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고객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4
  • 이혼 6년째 감소…60세 이상 '황혼결별'은 역대 최다
    이혼 건수가 6년째 줄어드는 가운데 60세 이상의 '황혼 이혼'은 오히려 늘어나 역대 최다 수준이었다. 1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전년보다 3천21건 줄어든 8만8천130건으로 집계됐다. 6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이혼 건수는 1996년(7만9천895건) 이후 29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감소와 팬데믹 등 영향으로 줄었던 결혼 건수가 시차를 두고 최근 이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반면 장년 부부 이혼은 오히려 늘고 있다. 남녀 모두 60세 이상인 이혼은 지난해 1만3천743건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943건 늘며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체 이혼 건수에서 60세 이상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15.6%로,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비중이다. 60세 이상 이혼 비중은 2022년 13.4%에서 2023년 13.0%로 줄었다가 2024년 14.0%, 2025년 15.6%로 커졌다. 황혼 이혼 증가에는 인구 고령화와 기대여명 증가, 여성의 경제력 확대,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고령층 이혼 증가 흐름에 "이혼에 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에는 결혼 기간이 긴 부부가 참고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혼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재산분할 등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자녀들도 부모의 이혼을 예전만큼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혼인 지속기간을 살펴봐도 오래된 부부에서 이혼이 많았다. 혼인 지속기간은 법적인 결혼(혼인) 여부와 관계 없이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사실상 이혼(별거)까지의 동거 기간을 뜻한다. 혼인 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가 전체의 17.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역대 최대 비중이다. 이어 5∼9년(17.3%), 4년 이하(16.3%) 순이었다. 혼인 기간이 짧은 부부가 그다음으로 많은 셈이다. 평균 이혼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 51.0세, 여자 47.7세로 각각 0.6세씩 상승했다. 남성은 10년 전에 비해 4.1세 높아졌고, 여성은 4.4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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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4
  • 오늘 서울 낮 31도까지 올라…햇볕 강해 오존 짙어
    14일 백두대간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날이 맑겠으며 동풍이 불겠다. 일사량이 많아 낮 기온이 전반적으로 오르겠고, 백두대간 서쪽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져 특히 덥겠다. 반면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등 동쪽 지역은 바다에서 부는 동풍의 영향을 바로 받아 기온이 비교적 낮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16.8도, 대전 19도, 광주 19.6도, 대구 19.2도, 울산 18.3도, 부산 20.2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20도 안팎에 이르렀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18∼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대전은 30도, 인천과 광주는 29도, 대구는 27도, 울산과 부산은 각각 24도와 23도까지 오르겠다. 기온은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금요일인 15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0∼17도, 낮 최고기온이 22∼32도겠으며 토요일인 16일은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가 12∼18도이고 낮 최고가 23∼32도겠다. 한낮 햇볕에 대기 하층 공기가 달궈져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14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 호남에 5∼20㎜, 경남북서내륙에 5∼10㎜의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햇볕이 강해 오존도 짙겠는데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은 오후 들어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당분간, 제주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14∼15일 해무가 끼겠다. 일부 섬은 안개에 휩싸이며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비치고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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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교육/과학
    2026-05-14

경제 검색결과

  • 전월세 불안 대응…규제지역에 매입임대 6만6천호 공급
    수도권 9만호 공급으로 시장 안정 유도…목표 초과 매입도 추진 매입 기준 완화·금융 지원 강화로 공급 속도전 돌입 정부가 민간 비아파트 공급 위축에 따른 전월세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2027년까지 2년간 수도권에 매입임대주택 9만호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6만6천호를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규제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24∼2025년 공급 물량(3만6천호) 대비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매입임대주택은 공공이 기존 주택이나 신축 주택을 사들여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임대 주택의 한 유형이다. 전월세 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형별로는 규제지역에 신축 5만4천호, 기축 1만2천호를 공급한다. 정부는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목표 물량을 초과하더라도 매입을 확대해 시장 안정과 공급 회복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매입 기준도 완화된다. 전체 동 단위가 아닌 부분 매입을 허용하고, 최소 매입 기준을 서울 19호·경기 50호에서 10호 이상으로 낮춘다. 기존주택 매입 시에는 규제지역에 한해 건축연한 제한도 적용하지 않아 매입 대상 확대에 나선다. 신축 매입 활성화를 위한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LH의 토지 확보 지원금을 토지비의 최대 80%까지 높이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PF대출 보증을 확대해 사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토지비의 10% 수준까지 낮춘다. 대금 지급 방식도 공정률에 따라 3개월 단위로 개선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인다. 지원 자금은 신탁사 대리사무 등을 통해 관리 투명성을 강화하고, LH와 HUG는 신탁 우선수익권 1순위를 확보해 사업 부실을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표준 평면도 제공과 사전 컨설팅을 통해 품질을 균질화하고, '선착공 후검증' 방식 도입으로 착공 시기를 앞당긴다. 지연 사업에는 약정 해지 등 페널티를 부과해 사업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부 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주거 사다리의 중요한 한 축인 민간 비아파트 시장의 공급이 위축된 상황에서 공공이 적극 매입·공급에 나서 시장 정상화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월세 시장 안정 등을 위해 비아파트 등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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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22
  • 2차 고유가지원금 신청자 1천500만명 육박…전체 '3.7조' 지급
    정부의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 사흘 만에 신청자가 1천50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밤 12시 기준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자는 1천495만9천명으로,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45.7%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2조12억원이다. 지난 18일부터 지급이 시작된 2차 고유가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되고 있다. 1차 지원금을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의 접수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앞서 취약계층의 유류비·생계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다. 1차 지원금은 누적 302만7천명이 신청해 대상자 대비 신청률 93.7%를 기록했고, 지급액은 1조7천191억원으로 집계됐다. 1·2차를 더한 신청자는 총 1천798만6천98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3천592만9천596명)의 50.1% 수준이다. 이들에게 지급된 지원금은 모두 3조7천204억원이다. 1·2차 누적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1천206만3천3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 292만9천690명, 선불카드 262만7천816명 순이었다. 1·2차 누적 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55.07%로 가장 높았고, 광주 52.44%, 부산 52.43%, 전북 52.15%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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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6-05-21
  • 아틀라스, 23㎏ 냉장고도 번쩍 들어…산업현장 투입 '눈앞'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냉장고를 통째로 들어 올려 전달하는 영상을 18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는 아틀라스가 스스로 전신을 제어하며 외부 물체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의 생산 현장 투입 시기가 매우 가까워졌다는 전망이 나온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날 공개한 영상을 살펴보면 아틀라스는 무릎을 반쯤 굽힌 뒤 양팔을 사용해 23㎏에 달하는 소형 냉장고를 안정적으로 들어 올린다. 이어 냉장고를 든 상태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뒤쪽에 위치한 테이블까지 이동한다. 아틀라스는 이후 상체만 180도로 회전해 냉장고를 테이블 위에 조심스럽게 내려놓았다. 영상은 보스턴다이내믹스 개발자가 냉장고 문을 열어 음료 캔을 꺼내서 마시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영상은 강화학습과 전신 제어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는 사례로, 아틀라스가 연구실 수준을 넘어 변수가 많은 산업 현장에서도 작업을 수행하는 단계로 진입한 것을 보여준다고 보스턴다이내믹스는 강조했다. 크기와 무게가 일정하지 않은 물체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도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틀라스가 고도화된 전신 제어 기술을 갖췄다는 방증이라는 설명이다. 또 아틀라스는 외부 물체 질량이나 무게중심 등의 정보가 사전에 완전히 주어지지 않는 상황에서 센서 기반의 상태 추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보정하는 능력도 갖춰 산업 현장에서도 높은 수준의 작업 수행도 가능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아틀라스가 대규모 시뮬레이션 기반 강화학습을 통해 빠르게 동작을 학습했고, 몇 주 만에 실제 환경에서 이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런 시뮬레이션에 기반해 아틀라스는 최대 45㎏(100lb)의 냉장고까지도 운반하는 데 성공했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이날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이 냉장고 운반 작업에 성공하기 위해 어떤 훈련을 진행했는지를 보여주는 영상도 공개했다.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은 영상에서 한 발을 들어 올린 채 360도로 회전하고, 공중제비를 돌았다. 상·하체를 분리해 각각 제어하는 동작은 관절 간 상호 간섭을 최소화하면서도 운동 연속성을 유지해야 한다. 현대차그룹은 관계자는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해 구글 딥마인드와 협업하고 있다"며 "최첨단 로봇과 로봇 AI 기술을 융합해 산업의 대전환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23㎏ 냉장고 운반하는 아틀라스 동영상 보러가기 [현대차그룹 제공=연합]
    • 경제
    • 경제일반
    2026-05-19
  • 쿠팡 결제액 4.6조 회복…정보유출 이전 수준 넘었다
    두달 연속 4.6조원대…작년 10~11월보다 3~4%↑ 쇼핑 앱 VIP 90%가 쿠팡 이용…고소득층 점유율도 우위 쿠팡의 올해 3∼4월 월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이 지난해 11월 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공식 발표 이전 수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유출 논란 후 결제액이 한때 감소했지만, 올해 3∼4월에는 다시 회복 흐름을 보인 셈이다. 7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4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4조6천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공식 발표되기 전인 작년 10월 결제액 4조4천366억원보다 3.8%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11월 결제액 4조4천735억원보다는 3.0% 상승한 수치다. 올해 3월 결제액 역시 4조6천165억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1% 많았다. 작년 11월과 비교해서는 3.2% 늘었다. 쿠팡 결제액은 정보 유출 사태 공식 발표 이후인 작년 12월과 올해 2월에 감소세를 보였으나, 3월 4조6천억원대로 반등한 뒤 4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흐름은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최근 발언과도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 성장률은 지난 1월이 최저점이었고, 이후 매달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2∼3월에는 개선 속도가 빨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대다수 기존 고객과 와우 회원은 이탈하지 않았다"며 "4월 말 기준으로 와우 멤버십 탈퇴 회원 재가입과 신규 회원 가입 증가로 사고 이후 감소한 와우 회원 수의 약 80%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모바일 쇼핑 앱 시장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의 올해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천440만명으로, 쇼핑 이커머스 앱 2위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814만명)를 크게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쇼핑 카테고리 'VIP' 이용자의 90%가 쿠팡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 거주자와 소득 상위 5%, 수입차 보유자 등 구매력 높은 이용자층에서도 쿠팡은 경쟁사 대비 2∼4배 높은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등 악재에도 쿠팡의 새벽 로켓배송과 와우 멤버십을 중심으로 한 이용자 잠금 효과가 결제 규모를 지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생필품과 식품, 새벽 배송 등 생활 밀착형 소비에서 쿠팡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용자들이 단기간에 다른 플랫폼으로 대거 갈아타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쿠팡 이외 국내외 주요 쇼핑 플랫폼 결제액은 지난해 10월 대비 플랫폼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지난 4월 G마켓의 결제액은 3천867억원으로 작년 10월보다 12.0% 늘었고, 컬리도 1천530억원으로 8.4% 증가했다. 반면 11번가는 2천298억원으로 9.6% 줄었고, C커머스 선두 주자 중 하나인 알리익스프레스는 826억2천만원으로 7.2% 감소했다. 테무도 657억원으로 2.4% 줄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우 여러 쇼핑 앱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번 결제액 자료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확인된 신용·체크카드 추정치로, 네이버 결제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5-07
  • BTS 효과 등에 1분기 음반 수출 1억달러 돌파, 역대 최대
    방탄소년단(BTS) 컴백 등 K팝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음반(CD) 수출액이 1억달러, 한화 약 1천7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1분기 음반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9.0% 증가한 1억2천만 달러, 약 1천77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작년 연간 수출액 3억 달러(약 4천295억원)의 41% 수준으로 연간 기록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반 수출은 작년 3분기 이후 동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연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분기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3천600만 달러로 전체의 28.8%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3천100만 달러(25.3%), 유럽연합 2천100만 달러(16.5%), 중국 1천800만 달러(14.4%), 대만 900만 달러(6.9%) 순이다. 특히 미국은 작년 동기 대비 506.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럽연합도 461.9% 증가했고, 일본은 157.4%, 중국은 38.2% 늘었다. 지역별로는 비아시아 시장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비아시아 수출 증가율은 408.3%로, 아시아 증가율 71.9%를 크게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북미는 449.2%, 유럽은 397.7% 증가했다. 수출 대상 국가는 총 131개국으로 집계됐다. 이 중 94개국(72%)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전체 분기 기준으로도 61개국(47%)이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기타 국가 수출도 1천만 달러로 69.3% 증가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4-28
  • "가뭄 속 단비"···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첫날 북적
    "식료품 구매에 쓸 것" 목소리 많아… 취약계층·요일제 몰라 헛걸음도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서울의 행정복지센터(옛 동사무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오전 8시 55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약 40명이 몰려들어 민원실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부분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었다. 행정복지센터 측은 민원실 맞은편 방을 대기실로 쓰도록 했으나 사람이 꽉 차 바깥에서 서성이며 기다리는 이들도 많았다. 25분 전부터 신청을 기다렸다는 윤모(80)씨는 "낡은 운동화도 바꾸고 음식점에서 맛있는 소고기라도 한번 먹고 싶다"며 "(가진 게) 없으니 일단 고맙게 써야 하지 않겠느냐"고 웃어 보였다. 강모(60)씨도 "물가가 많이 오르니 우리 같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먹고살기가 더 힘들다"며 "식당과 편의점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김모(61)씨는 "(지원금을 받아) 쌀과 김치를 사서 조금씩 먹으면서 아껴야겠다"며 "정부가 이런 정책을 펼치니 좋긴 한데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서울의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취약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내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중이라는 박모(80)씨는 직원이 건넨 위임장을 들고 털레털레 행정복지센터를 나섰다. 박씨는 "중동 사태로 물가가 다 올라버리니 길가에서 1천원짜리 물건도 함부로 못 사겠다"며 "지원금으로 여름에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 잔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일제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허탕을 친 주민들도 적지 않았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27일, 2·7은 28일, 3·8은 29일, 4·5·9·0은 30일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팡이를 짚고 마포구 아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온 이모(88)씨는 뒤늦게 이 사실을 전달받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씨는 "택시도 안 태워주고 버스 타고 혼자 힘들게 왔다"며 "버스에서 쓰러질 뻔했는데 오늘은 안 된다고 한다"고 허탈해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원이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거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4-27

국제 검색결과

  • 남편 살해범이 주연…中실화영화, 논란 속 개봉 직전 취소
    중국에서 실제로 남편을 살해해 감옥에 갔던 여성이 주연 배우를 맡은 실화 바탕의 영화가 개봉 직전 상영이 철회됐다. 가정폭력 피해자의 구원 서사를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은 영화는 국제영화제에서 수상까지 했으나 범죄자를 미화했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20일 중국 현지매체 상관신문과 홍콩 성도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본토 영화 '감옥에서 온 엄마'(영어 제목 Her Heart Beats in Its Cage)는 오는 30일 중국에서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제작 방식과 소재 등이 논란이 되며 중국 대중들로부터 보이콧 당했다. 이에 따라 상영 여부는 무기한 불투명해졌다. 이 영화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여성이 남편을 죽이고 감옥에서 10년간 복역한 뒤 굳은 의지를 통해 시어머니의 용서를 받고 아들과의 관계를 다시 구축해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극중 주인공 자오샤오훙이 징역 15년과 정치권리 박탈 5년의 형을 선고받은 엄연한 범죄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중국 네티즌들은 영화의 실제 소재인 '시안시 상해치사 사건'의 판결문을 토대로 "영화가 사실을 왜곡해 살인범을 가정폭력과 싸워 이긴 영웅으로 묘사했다"고 비판했다. 사건의 직접적인 원인이 가정폭력이 아니며 정당방위 차원에서 범행을 저지른 것도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또 영화는 자오샤오훙의 극중 시어머니와 아들 역을 모두 실제 인물이 맡아 주목받았다. 자오샤오훙은 지난해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은조개상(주연상)까지 수상했다. 영화를 둘러싼 또 다른 논란은 자오샤오훙이 수감 생활 중 모범적 태도로 2020년 조기 석방되기 전부터 교도소 내에서 일부 촬영이 이뤄졌다는 점이다. 제작사 측은 '교도소 교육·교화 다큐멘터리 촬영' 명목으로 사법 당국의 허가를 받아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이용해 상업영화를 제작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 국제
    2026-05-20
  • "중국 싫어하는 제작자 구해"…日서 '혐오 콘텐츠' 돈벌이 확산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일본 내 소셜미디어(SNS)에 자국을 미화하고 중국 등을 비하하는 인공지능(AI) 영상이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해 아사히신문이 특정 국가 혐오와 돈벌이 수요가 만나 빚어낸 현상이라고 8일 분석했다. 이 신문은 AI로 일본 미화, 타국 혐오 영상을 다량 제작한 이들을 인터뷰한 결과, AI로 만든 거짓 영상을 주로 시청하는 일본 고령층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에 대한 배타적인 의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인터뷰에 응한 20대 AI 영상 제작자는 "특별히 외국인에 대한 원한은 없지만 돈을 벌려는 마음에 직업 중개 사이트에서 본 영상 제작 일에 응했다"고 말했다. 간단한 영상 제작으로 2주간 50만엔(약 466만원)을 벌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보고 나서였다. 그는 발주자가 건넨 제작 지침에 따라 '일본의 신칸센에 세계가 감동' '벚꽃을 망치는 중국인'과 같은 일본 미화, 중국 비하 영상을 AI로 만들어 유튜브 등에 올렸다. 제작 지침에는 "창작한 이야기지만 시설이나 지명은 실재하는 대로 쓸 것, 시청자 대부분은 노인이므로 듣기 쉬운 음성으로 표현할 것" 등의 지시가 담겨 있었다. 아사히는 AI 영상·음성으로 만든,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 혐오 콘텐츠가 때로는 수십만 회 이상 재생 수를 기록하며 채널 운영자 측에 상당한 광고 수익을 안긴다고 지적했다. AI로 만든 영상이라는 표식이 없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러한 동영상에는 내용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의심하지 않고 "이 동영상을 보고 다시 깨어났다", "외국인은 용서할 수 없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약 30명에게 AI 영상 제작을 발주했다는 60대 남성은 제작자를 구할 때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 등을 특정해 모집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아사히에 "처음에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다루는 동영상 채널을 운영했지만 조회 수 변동이 심했다. 시청자들이 스포츠 영상보다는 중국 비판 영상을 끝까지 보기 때문에 수익이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놨다. 아사히는 구글이 사기 등 기만행위를 이유로 유튜브에서 지난해 말 전 세계 약 340만개 채널을 삭제했지만, 이 남성이 운영한 중국 혐오 채널은 최근까지 없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본 고쿠사이 대학 야마구치 신이치 교수(사회정보학)는 "특정 나라나 집단에 대한 반감을 자극하는 내용은 주의를 끌기 쉽고 제작자가 광고 수익을 얻기 쉽다"며 무분별한 혐오 영상이 시청자의 차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국제
    2026-05-08
  • 호르무즈 화재 나무호 두바이항 접안 완료…사고원인 조사 본격화
    사고 현장서 12시간 예인해 수리조선소 접안 완료 화재 원인 조사, 피격 등 외부요인인지 내부요인인지에 초점 선원 24명 하선 여부는 미정…수리 기간에 따라 정해질 듯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던 HMM 운용 화물선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된다. HMM과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가 예인선에 이끌려 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3시 24분(한국시간 오전 8시 24분)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을 마쳤다. 나무호는 사고 해역에서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에 두바이 항구 인근까지 예인됐으며 도선사 승선 이후 3시간이 더 걸려 접안 작업을 완료했다. 나무호는 날이 밝은 뒤 사고 원인 조사와 수리 절차를 밟게 된다. 조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이 진행한다. 선박 화재가 이란의 공격을 포함한 외부요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가 조사의 핵심이다. 그동안 나무호의 사고와 관련 군사적 공격으로 의심할 수 있는 파공은 확인되지 않았고, 사고 당시 배가 기울어지거나 침수되지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란의 드론 및 기뢰 등에 의한 피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는 근거들이다. 반면, 화재 당시 선원들이 내부 요인에 의한 폭발과는 다른 큰 폭발음을 들었다거나, 해상 부유 기뢰 경고가 있었다는 점 등은 외부 요인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들이다. 이란 내부에서도 나무호 화재가 이란군의 공격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와 이를 부인하는 군 당국 등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나무호의 화재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탈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에 나선 지난 4일 오후 발생했다. 기관실 좌현에서 발생한 화재는 선원들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로 4시간여 만에 진압했다. 현재까지는 물 밑으로 가라앉은 선체 부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만, 내부 화재 현장은 그대로 보존돼 있어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한국 국적 선원 6명을 포함한 24명의 선원은 모두 하선하지 않은 상태다. 이들이 사고 조사 및 선박 수리 기간 하선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두바이 총영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선원들의 하선 및 귀국과 관련해 협조 요청은 없었다"며 "선사에서 수리 기간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통상 일반적인 선박 사고의 경우 선원들이 하선해 귀국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선박 수리 기간이 수개월까지 늘어날 경우엔 하선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HMM 관계자도 "선원 하선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국제
    2026-05-08
  • "백악관 만찬 총격 조작됐다"…온라인서 허위 주장 봇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허위 주장이 온라인을 가득 메우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만찬장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보도가 전해지자마자 소셜미디어(SNS)에 음모론과 책임론이 확산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음모론은 사건이 조작됐다는 주장이다. 일부 SNS 사용자들은 별다른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사람들이 저조한 여론조사 지지율이나 이란 전쟁 관련 부정적 여론을 덮기 위해 사건을 꾸며냈다는 주장을 쏟아냈다. SNS 분석기업 오디엔스 산하 트윗바인더 데이터에 따르면 26일 정오까지 엑스(X·옛 트위터)에는 '조작된'(staged)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게시물이 30만건 이상 급증했다. 용의자와 관련한 허위 주장도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용의자가 이스라엘과 연관돼있다는 주장을 퍼트렸고 인공지능(AI) 도구로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근거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러시아의 국영 뉴스채널 RT는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런 미확인 또는 허위 주장들을 확산시켰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지만, 온라인상에는 그가 사살됐다는 주장과 정치적 성향이나 동기에 대한 추측도 난무했다. NYT는 이런 현상이 팔로워 수를 늘리려는 인플루언서들의 무분별한 게시물과 트럼프 대통령의 활발한 온라인 활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조회수를 높여 팔로워를 늘리려는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엑스와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팔로워 수와 조회수가 곧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NYT는 또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활발하게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도 지지자들에게 사건들 관련 게시물을 올리도록 독려하면서 음모론적인 사고를 부추겨 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이후 자신이 백악관 연회장을 새로 건설하려고 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일 때문이라고 정당성을 부여했다. 이후 우익 인플루언서들이 이런 주장을 이어받아 트럼프 대통령이 계획한 연회장 건설이 백악관 보안에 시급히 필요한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퍼트리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만찬 행사는 백악관이 아닌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고 NYT는 지적했다. 클리프 램프 미시간대 교수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사실에 따라 현실을 재구성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해줄 정보를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문은 매우 빠르게 퍼지지만 오류를 바로잡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대형 총기 난사 사건과 음모론에 관한 언론 보도를 연구해온 어맨다 크로퍼드 코네티컷대 교수는 "진실을 밝히고 사실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립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대중은 그런 인내심이 없다"며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질문에 관한 조작된 서사가 즉각 등장하는데, 여기에는 종종 공유하는 사람의 편견이 반영돼있다"고 설명했다.
    • 국제
    2026-04-27

문화/행사 검색결과

  • 계란 크기 명칭 '왕·특·대'에서 '2XL·XL·L'로 변경
    앞으로 계란 크기를 나타내는 명칭이 '왕·특·대·중·소'에서 '2XL·XL·L·M·S' 체계로 바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가 등급 계란의 크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축산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계란 중량 규격 명칭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사용해 온 '왕·특·대·중·소'라는 명칭은 일반 소비자가 크기 순서를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실제 농식품부가 지난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존 명칭으로는 크기 구분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으며 개정안 찬성률도 72%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XL(68g 이상) ▲XL(60g 이상∼68g 미만) ▲L(52g 이상∼60g 미만) ▲M(44g 이상∼52g 미만) ▲S(44g 미만) 체계를 도입했다. 새로운 명칭은 이날 관보 게재와 함께 즉시 시행된다. 다만 정부는 포장재 교체 등 현장의 준비 상황과 소비자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6개월간 기존 명칭과 새 명칭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익성 농식품부 축산유통팀장은 "이번 개선으로 소비자가 계란 크기를 한눈에 알아보고 합리적인 구매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물 품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21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IP 호텔 지정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에 맞춰 진행되는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 프로젝트의 공식 지식재산권(IP) 호텔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더 시티 아리랑'은 도시 공간에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서사를 반영해 도시 전체를 문화 거점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방탄소년단 공연일(6월 12∼13일)을 포함해 다음 달 5일부터 21일까지 'BTS 더 시티 아리랑 부산'의 공식 굿즈로 꾸며진 브랜딩 테마 객실을 운영한다. 또한 호텔 외벽에는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붉은 빛 조명을 연출하고, 신관 1층 '아리랑 가든'과 4층 '오션풀 라운지' 등 주요 공간을 테마 포토존으로 조성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향후 방탄소년단 신보 발매와 투어를 기념한 이벤트와 테마 굿즈, 객실 패키지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문화/행사
    2026-05-18
  • BTS, 멕시코 간식 즐기고 스페인어 인사…3일간 15만 열광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 성황…공연장 밖에도 3만5천명 운집 "소칼로 광장서 이어진 열기 잊지 못할 것, 꼭 다시 돌아오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에 사흘간 15만명이 찾았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에서 팀 콘서트를 연 것은 2015년 7월 이후 10년 10개월 만이다. 3회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에서 현지 문화를 무대 곳곳에 녹여내며 멕시코 팬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들은 '위 고인 프롬 멕시코 시티'(We goin' from Mexico City)라는 가사가 있는 '에어플레인 pt.2'(Airplane pt.2)를 선곡하는가 하면, '에일리언스'(Aliens) 무대에서는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쓴 댄서를 등장시켰다. 뷔는 '아이돌'(IDOL)을 부르다가 공연장 한켠에 마련된 현지 간식 반데리아를 집어 들기도 했다. 멤버들은 "여러분은 정말 최고였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멕시코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페인어로 "소칼로 광장에서부터 이어진 열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멕시코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간다"고 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9∼10일 공연장 밖에도 약 3만5천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파가 주변 도로까지 확산하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LA타임스는 "보이밴드가 국제 외교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멤버들을 대통령궁에 초청한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100만명 이상이 티켓 구매를 시도했고, 입장하지 못한 이들은 공연장 주변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티켓 판매, 항공, 숙박, 식음료, 지역 상권 소비 등 약 1억750만달러(약 1천586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6~17일과 19일 미국 스탠퍼드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현지 교통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를 위해 특정 버스 노선을 특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후 23~24일과 27~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아미'(팬덤명)를 만난다. 부산 공연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데뷔 13주년 기념일로 방탄소년단과 국내 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6-05-12
  • BTS, 멕시코 정부 기념패 받았다…대통령궁 앞 5만 인파 운집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멕시코 청년에 영감 줘"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서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일(이하 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 정부 기념패를 받았다고 빅히트 뮤직이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방탄소년단을 '귀빈 방문객'으로 예우했다. 기념패에는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멕시코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존중과 공감, 다양성, 평화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약 40분간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했다. 멤버들이 셰인바움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궁 발코니에 나와 인사하자 궁앞 소칼로 광장은 아미(팬덤명)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약 5만 인파가 광장에 운집했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팬들은 '멕시코의 심장 속에는 언제나 BTS가 있습니다', '웰컴 투 멕시코' 등의 손팻말을 들고 방탄소년단을 환영했으며 일부 팬들은 이들을 실제로 본 감격에 눈물을 흘렸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이 대통령실을 방문하고 대통령실 발코니를 개방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 "언제나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 그리고 사랑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방문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천5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3회 모두 전석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과 타이틀곡 '스윔'(SWIM)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 문화/행사
    2026-05-07
  • 7년 만에 돌아온 장난감 친구들…'토이 스토리 5' 내달 개봉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6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카우보이 우디, 우주 전사 버즈 등 주인이 없을 때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가 제작한 시리즈는 1995년 첫 개봉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토이 스토리 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아이들 시선에서 멀어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톰 행크스, 팀 앨런, 조앤 큐잭을 비롯해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 전편 '토이 스토리 4'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함께 매케나 해리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6-05-06
  • 서울스프링페스티벌 내달 1∼5일 슈퍼위크…한강서 공연·드론쇼
    서울시는 다음 달 1∼5일 한강 일대에서 '2026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슈퍼 위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막한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은 봄철 한강을 무대로 공연, 전시, 체험 행사를 선보이는 축제다. 슈퍼 위크 기간에는 K-컬처 공연과 드론쇼, 로드쇼, 수상 스포츠 체험 등이 한강 전역에서 펼쳐진다. 다음 달 3일 오후 7시에는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대형 공연 '원더쇼'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서울시 무용단, 서울시 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화사, 서도, 라포엠 등이 출연해 K팝과 국악, 클래식,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1일은 월드뮤직 공연 '서울 사운드 웨이브', 2일은 '서울 재즈 페스타', 4일은 KBS '불후의 명곡' 특별 무대가 각각 마련된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는 엔시티 위시, 지누션, 호우 등이 출연한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다음 달 1∼5일 수상 경기장에서 풋살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강 꿈의 운동장'이 설치되고, 회전목마와 특수효과가 결합한 '시그니처 쇼', 한강버스 선착장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트레저헌트'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워터볼 경주'와 코스튬 퍼레이드 '펀 카니발'이 열리고,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포켓몬 로드쇼가 진행된다.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약 2천대의 드론이 스타워즈 캐릭터와 우주선 등을 연출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부 내용과 관람 방법은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seoulfestival.kr)과 인스타그램(@seoulspringfestival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봄과 문화예술을 특별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6-04-29
  • '살목지' 200만 관객 돌파…공포 장르론 '곤지암' 이후 8년만
    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27일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살목지' 관객 수가 2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개봉 20일 차에 세운 기록이다. 공포 영화가 200만 고지를 넘긴 것은 '곤지암'(2018) 이후 8년 만이다. 영화는 로드뷰(거리 보기) 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거리 촬영을 위해 저수지 살목지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단편 '짧은 사이에', '둘이' 등 공포 장르를 주로 만들어온 이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하는 CGV 에그지수는 88%로 대체로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배우들의 호연과 물귀신 등의 설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일 개봉한 이후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 온 '살목지'의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곧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주요 관객층인 10대와 20대가 극장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살목지' 출연 배우들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돌멩이를 활용한 '인증샷'을 선보였다. 쇼박스 측은 "코로나19 이후 호러 장르의 최고 흥행 스코어"라며 "'왕과 사는 남자' 이후 2026년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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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공연/전시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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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54만 사업자' 유료 인증서 없어도 OK! 세금계산서 발급이 쉬워집니다! -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 ■ 비용 부담은 낮추고, 납세 편의는 높인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사업자등록번호 기반 사업자용 간편인증 이용 · 국가기관 최초 법인사업자까지 간편인증 서비스 확대 · 사업자 인증을 위한 공동·금융인증서 발급 수수료 부담↓ · 민간은행 앱 활용 무료로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이용 가능 ■ 사업자용 간편인증 도입으로 쉽고 편리하게 홈택스 서비스 이용하세요! ·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 연말정산 또는 신고서 미리채움, 모두채움 서비스 편리하게 이용 복잡한 절차는 줄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세정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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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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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렌식 해보라더니…결국 이렇게 들켰다?!
    "포렌식 해보라니까요?" "화장실에서 영상을 찍은 범인을 잡았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 범인을 발견한 경찰이 범행 사실을 추궁하자, "나는 찍은 사실이 없다, 휴대폰 포렌식을 해봐라"며 완강하게 범행을 부인합니다. 심지어 휴대폰에는 사진을 촬영하거나 삭제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는데…. 그렇게 휴대폰을 유심히 살펴보던 경찰관들. 그 순간, 하나의 단서를 포착하는데!!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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