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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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이 대통령 "지역균형 발전은 대한민국 생존 의 마지막 탈출구"
    취임 후 첫 대구 방문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참여 "지방에 인센티브 주는 사회 만들겠다" "지역균형 발전 흔들림 없이 아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지역균형 발전은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한, 어쩌면 생존하기 위한 마지막 탈출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구 덱스코에서 열린 '대구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의 제일 큰 문제는 지방과 수도권의 불균형이 너무 심할 뿐 아니라 앞으로 개선될 여지보단 악화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인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집 문제 때문에 시끄러운데 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지방균형, 발전이 중요한 과제"라며 "전 세계에서 아마 수도권 집값이 소득 대비 가장 높은 데 이 상태에서 시정이 안 되면 일본처럼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한 때 대한민국은 지속적 성장·발전한 나라였고 전 세계가 보는 모범적 성장 국가였다"면서 "그런데 안을 들여다보면 너무 차이가 크다. 어느 지역은 너무 많아서 문제고, 어느 지역은 부족해서 문제다.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 중이라면서 지방에 인센티브를 더 주는 방식을 예시로 들었다. 이 대통령은 "별거 아닌 것처럼 보여도 이번 정부 재원 중 지원금도 추가 지원하고, 수도권에서 더 먼 곳은 더 많이 지원하는 것을 시범 도입하고, 앞으로는 기업 배치든, SOC든 정책 결정할 때마다 지방에 대한 , 균형발전 영향을 반드시 고려해서 입법을 추진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민은 공정하게, 공평하게 대우받아야 할 권한이 있고, 지방이라는 이유로 차별당해서는 안되겠다"며 "지방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것을 당연시 여기는 사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구·경북 국민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라는 큰 업적을 이뤄냈다"면서 "물론 비판적 요소가 분명히 있지만 대한민국의 산업화, 경제 발전을 이끌어낸 공적에 대해서는 누구나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 우리가 가진 자원과 기회들이 희소했기 때문에 골고루 펼쳐가지고는 효율성 있는 정책 집행이 안됐다"면서 "시쳇말로 하면 '몰빵' 작전, 특정 지역, 특정 기업에 자원과 기회를 몰아주고 성과가 나면 온 국민이 골고루 혜택을 보는 소위 낙수효과를 노리는 정책을 했고, 실제로 성과도 났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같은 정책이 재벌 체제와 수도권 집중이라는 부작용을 낳았다"면서 "한때는 효율적으로 작동했는데 이제 한계가 드러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시정해야 한다. 그때 정책이 잘못됐다는 게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정책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균형 발전은 우리 새로운 정부의 핵심 정책이고, 흔들림 없이 아주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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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6

검찰/경찰 검색결과

  • 한국·아세안 10개국, 스캠·인신매매 대응 국제 공조 작전 펼친다
    한국 제안 '국제 공조 작전 결의안', 제43회 아세아나폴 총회 만장일치 채택 정보공유·공조수사·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다자 치안협력 모델의 제도화 한국 경찰청과 아세안 10개국이 초국가적 스캠·인신매매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작전을 펼친다. 경찰청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아나폴(ASEANAPOL)'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제안안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 국제 공조 작전(브레이킹 체인스, Breaking Chains)' 결의안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스캠센터 운영,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로, 한국 경찰청과 아세아나폴 간 공조를 제도화한 첫 공식 조치다. 이번 공조에 나서는 10개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총회 기간 경찰청 대표단은 아세아나폴 사무국과 회원국, 대화국을 대상으로 결의안의 취지와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초국가 범죄 대응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원국들은 신흥 범죄 양상에 대한 공동 인식과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아세아나폴은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협의 중심 기구에서 실행 기반 국제공조 플랫폼으로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회원국 간 정보 공유, 공조 수사, 피해자 보호 등 실무 협력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결의안 채택 이후 오는 11일 서울에서 '브레이킹 체인스' 국제 공조 작전회의를 개최해 아세아나폴 회원국과 주요 협력국 간 구체적 사업 계획과 사건 단위 공조 추진을 포함한 첫 실행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경찰청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을 활용해 공동 프로젝트 형태로 작전을 추진하고, 정보 공유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공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아세아나폴 내 최초의 국제공조 프로젝트로 한국 경찰청이 주도하는 다자 치안협력 모델의 제도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아나폴과의 공조를 강화해 지역 내 조직적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해당 추진 계획의 후속 조치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브레이킹 체인스' 결의안 채택은 경찰청과 아세아나폴이 함게 만든 국제공조의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세아나폴과 함께 초국가 범죄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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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경찰
    2025-11-07

사회 검색결과

  •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구인광고 글 주의하세요!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구인광고 글 주의하세요! - 개인정보 탈취 후 사기 거래 시도하는 사례 다수 발생 ■ 악용 수법 ①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 ③ 외부 사이트로 회원가입 유도 ④ 탈취한 개인정보로 소개팅 앱 가입 ■ 예방법 및 대응요령 · 개인정보 탈취·계정도용 시 -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 확인 - 개인정보 및 외부 사이트 회원가입 요구 시 사기 의심 - 탈취한 개인정보로 소개팅 앱 등 무단 가입 시도 주의 - 로맨스 스캠 등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면 경찰·고객센터에 신고 · 계정대여 시 - SNS 등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계정 대여 광고에 주의 - 증거자료 확보 후,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게시글은 삭제 후 계정 탈퇴 - 대여한 계정으로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 상담 지원 온라인피해365센터 ☎142-235 카카오톡 '온라인피해365센터'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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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 '전 생애주기 인공지능 보편교육 강화'…2028년까지 'AI 중점학교' 2000개로
    교육부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 발표…우수 인재는 5.5년 만에 박사학위 취득 초중고 정보 교과 내 AI 교육 확대…2028년까지 모든 교육청 'AI 지원센터' 설립 정부가 초·중등 교육은 물론 전 생애주기 관점에서 '인공지능(AI)' 보편교육을 강화한다. 이에 인공지능 중점학교를 올해 730개에서 2028년까지 2000교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인공지능 관련 대학·대학원 정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우수 인공지능 인재가 대학 입학 이후 5.5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대 초중반에 산업·연구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교육부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고, 국민 모두의 인공지능 역량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방안'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글로벌 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공지능 시대에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인공지능 대전환의 기반은 인재에 있다는 인식으로 현장 의견 수렴, 정책연구 등을 거쳐 마련한 것이다. 교육부는 이번 방안 발표를 계기로 국정과제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인공지능 3대 강국 실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에 주요 목표를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보편적 인공지능 교육 확대 ▲인공지능 세계 3강 도약을 견인하는 혁신인재 및 융합인재 등 다층적 인공지능 인재양성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난 7일에 논의된 '과학기술인재 확보 전략'에 발맞춰 정부 차원의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구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생애주기별 인공지능 기본교육 강화 그동안 교육부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은 주로 초·중등 교육에 초점이 맞춰졌고, 고등·평생 분야 정책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 이번 방안에서는 고등·평생 분야의 구체적 과제를 포함해 국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삶 속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소양을 갖추도록 인공지능 기본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현행 교육과정 내에서 교사가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정보 교과 내 인공지능 교육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교·사대 인공지능 교육과정 개발 등 예비교원 단계부터 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인공지능 중점학교를 2028년 2000개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현장의 다양한 인공지능 전환 노력을 지원한다. 국가교육위원회와 협업해 인공지능 교육 체계화를 위한 초·중등 교육과정 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비전공 대학생도 인공지능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거점국립대 중심으로 인공지능 기본 교육을 강화하고, 우수 강좌·교원을 인근 대학 등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내년부터는 30개 대학에 다양한 학문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강좌와 인공지능 윤리적 활용 등 다양한 교양강좌 개발을 지원한다. 대학생의 경우 과제 등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광범위하게 활용하는 현실을 고려해, 인공지능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제대로',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리터러시 역량을 포함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성인 학습자가 직무 관련 인공지능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재직자 에이아이디(AID,AI+Digital)' 집중과정을 올해 30개 교에서 내년 38개 교로 확대한다. 언제 어디서든 인공지능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케이무크(K-MOOC), 사이버대, 방송대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30세 이상 성인 학습자가 경제적 부담 없이 인공지능·디지털 활용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도 확대할 예정이다. ◆ 지역별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 구축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으며 인공지능 교육여건·기반 역시 수도권에 집중되는 등 지역 격차가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번 방안에서는 인공지능 대전환이 지역 균형과 함께 이뤄지도록 지역 단위 인공지능 교육을 강화한다. 먼저 초·중등 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을 하는 인공지능 교육지원센터를 내년 3개 교육청에 우선 설립하고, 2028년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교육청-대학-기업이 함께 학교 인공지능 교육을 지원하도록 협력 체계 구축을 지원하며, 특히 학생에게 다양한 인공지능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과 연계해 거점국립대를 지역 인공지능 거점대학(내년 3곳 300억 원)으로 집중 육성한다.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별 강점 학문분야 학과와 인공지능 관련 학과 중심의 단과대학 설치, 지피유(GPU) 등 기반 구축 비용도 지원한다. 특히 거점대학이 지역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중심 역할을 하며 지역 대학-기업-연구소 등이 협력하는 지역 인공지능 인재양성 체계의 중심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37개교 선정 예정인 인공지능 부트캠프는 지역 중심으로 선정해 우수 인재가 해당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한다. 이밖에 지역 거점대학과 중소대학이 연합해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연합 연구단을 두뇌한국(BK) 21 사업에 신규 도입한다. 우수한 대학연구소가 지역 내 연구를 선도해 나가는 지역 거점 연구소 '글로컬랩' 지원 사업도 올해 14개 교에서 내년 24개 교로 확대해 지역 연구 생태계도 조성해 나간다. ◆ 우수 인공지능 인재 조기 양성 및 안정적 성장경로 구축 최근 우수 인재들의 이공 분야 기피 문제와 우리나라 인재의 해외 유출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심화되고 있다. 이는 타 분야, 또는 경쟁 국가 대비 상대적인 처우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나 체계적인 성장경로와 미래 비전이 잘 보이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원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에 국내 우수 학생들이 인공지능 분야 등 첨단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다른 국가로 이탈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로를 구축해 나간다. 먼저 인공지능 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과학고과 영재학교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SW) 특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 지원 대상을 올해 14개 교에서 내년 27개 전체 과학고·영재학교로 늘린다. 과학고와 영재학교에서 과학·수학·정보 등 인공지능 관련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입학 전형도 확대한다. 한편 통상 박사과정을 마치기까지 8년 이상이 걸리는데 학·석·박 통합 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패스트 트랙'을 신설해 우수 인공지능 인재가 5.5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대 초중반에 산업·연구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한다. 또한 이공 우수인재 성장경로 지원사업을 신설해 우수한 학부생이 교수의 밀착 지원을 받으며 조기에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여하고 걱정 없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연간 2000만 원 수준의 학업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는 내년부터 4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향후 우수 학부생이 박사후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두뇌한국(BK) 21 사업 인공지능 교육연구단도 확대해 인공지능 석·박사 인재를 양성한다. 아울러 대학원 과정 이수 후 경로가 조금 더 안정될 수 있도록 박사후연구원을 제도화해 안정적인 연구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분야 우수 인재가 국·공립대 교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업해 처우 개선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우수 교원이 정년을 마친 이후에도 계속 교육·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가칭 '국가석좌교수제' 도입을 검토하고, 산학 겸임 등의 기준을 명확히 해 우수 인재의 해외 이탈 문제도 완화할 방침이다. 대학의 연구 성과가 창업을 통해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기금 운영 등 창업 활성화도 지원한다. ◆ 산업·학문 전반의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인공지능은 범용 기술로 전체 산업·학문 분야에서 인공지능과의 결합이 이뤄지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뿐만 아니라, 각 산업에서 요구하는 융합인재를 적극 양성해 국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에 초·중등 단계부터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학생이 다양한 교과 지식을 활용해 융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스팀(STEAM)' 교육을 강화한다. 인공지능 학습·연구의 기초가 되는 수학·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공지능 데이터 역량도 강화하며, 지능형 과학실은 2027년까지 모든 초·중·고교에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 훈련·추론의 핵심기술이며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반도체 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해 인공지능 기술 자생력 강화를 지원한다. 특히 해외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학생이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분야와 인공지능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에이엑스 집중 교육은 물론 전문대학 대상 에이아이디(AID)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에이아이디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전공이 아니라도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학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하는 대학(원)의 정원을 증원한다. 아울러 두뇌한국(BK) 21 사업 내에 블록펀딩 예산 지원 방식을 도입해 대학이 학교별 강점 분야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는 더욱 강조되는 만큼, 인공지능 기반의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비판적 사고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한다. 이에 수업에서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토론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를 올해 104개 교에서 2027년 200개 교로 확대한다. 또한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 기반인 인문학 인재의 기초연구부터 연수·연구까지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연수 지원을 신설하고, 인문사회 중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 기업-대학 공동 인공지능 인재 양성 모델 활성화 산업체와 직업계고·대학이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인재를 양성하려는 노력은 그동안 다양하게 이뤄져 왔다. 하지만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기업들은 인재 부족 문제를 호소하고 있어 정부는 인공지능 인재양성 과정에 산업계의 참여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신속하게 활용 가능한 인재들을 양성한다. 먼저 인공지능에 특화된 마이스터고를 신규로 지정해 나감과 동시에, 마이스터고 전공과목에 인공지능 활용을 유도하는 재도약 지원 사업 참여학교를 연간 7개교씩, 2030년까지 35개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 중심으로 직업계고 학과의 재구조화를 확대하고, 2030년까지 모든 특성화고에 인공지능 리터러시·활용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고 산업수요에 맞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는 계약학과와 계약정원제를 확대하고, 졸업예정 학생이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인턴십 과정도 지원한다. 기업이 인공지능 인재를 직접 양성하는 사내대학원 설치 관련 제도도 정비하고, 산학협력을 통해 수행한 연구개발 성과물 등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칭 '산업학위제'도 도입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 인재양성은 국가의 생존 전략 차원에서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교육부는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인공지능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인공지능 기본 교육을 지원하고, 에이엑스(AX)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 대전환과 인재양성은 정부 부처 전체가 힘을 합쳐야 하는 만큼 관계부처와 협업도 강화해 나갈 것이며, 현장과도 끊임없이 소통하며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1-10
  • '수능, 이것 꼭 기억하세요'…시험장에 모든 전자기기 반입 금지
    교육부,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당일 수험표·신분증 지참 후 8시 10분까지 입실 모든 수험생 한국사 영역 꼭 응시해야…미응시하면 성적 통지표 전체 제공 안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흘도 채 안 남았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오는 12일에 실시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또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특히 모든 수험생은 반드시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해야 한다. 아울러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태블릿 피시,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할 수 없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교육부는 오는 13일에 실시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수험생이 꼭 기억해야 할 내용의 유의 사항을 이같이 안내했다. 수험생은 먼저 시험 전날에 수험표를 수령한 후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게 수험표에 기재된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시험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기간 내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표시된 여권, 청소년증, 외국인등록증,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발급신청확인서, 성명·생년월일·학교장직인이 기재된 학생증 등으로 모바일 신분증은 해당되지 않는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로 찾아가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시험 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임시 수험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집에 두고 오는 것이 편하다. 전자기기를 시험장에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전자기기를 제출해야 하며, 시험 종료 이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만약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는 경우 부정행위로 처리되며 당해 시험은 무효가 된다. 시계의 경우 결제·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LCD, LED 등 전자식 화면 표시기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만 휴대할 수 있다. 한편 보청기, 돋보기, 연속혈당측정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 또는 의료상 특별한 이유로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친 후 휴대할 수 있다. 수험생은 4교시 탐구 영역 응시 방법을 숙지해야 하는데, 4교시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어지는 4교시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수험생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응시해야 하고, 해당 순서의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고 풀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 및 순서는 수험표와 수험생 책상 상단에 부착된 스티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4교시 탐구 영역에서 2개 과목 응시를 선택한 수험생이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할 경우 부정행위 처리되어 해당 시험이 무효가 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답안지에는 배부받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필적확인문구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기재해야 한다. 샤프 또는 연필로 답안을 기재하거나, 이중 표기 등에 따른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이 감수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험 종료음이 울리면 즉시 필기도구를 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은 뒤 손을 밑으로 내리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한편 시험 중 지진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각 시험장은 사전에 마련된 대처요령에 따라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으로, 수험생들은 침착하게 시험 관리본부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수험생들의 노력이 불미스러운 일로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시험 전 수험생 유의 사항을 숙지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관계 부처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 사항의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영상물, 자료집 등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시도교육청에서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수험생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누리집(https://www.suneung.re.kr)에서는 수험생 유의 사항 자료집 및 동영상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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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 스타벅스 이어 21개 대학교에 설치
    LG전자는 지난 3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텀블러 세척기 'LG 마이컵(myCup)'을 경기도 21개 대학교에 설치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전무), 이향은 HS CX(고객경험)담당(상무)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환경보호 등 가치소비에 관심이 많은 영제너레이션 고객 특성을 고려해 경기도 내 21개 대학교에 마이컵을 설치, 12만여 명의 재학생들이 일회용품이 아닌 자신의 컵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마이컵에는 LG전자의 식기세척기 기술 노하우가 적용됐다. 360도로 회전하는 세척 날개와 65℃ 고압수로 텀블러 내외부 및 뚜껑을 동시에 씻어낸다. 30초 이내로 빠르게 세척해주는 '쾌속 코스'와 보다 꼼꼼히 세척 및 건조해주는 '표준 코스(4분)'와 '건조 코스(9분 50초)' 등 3가지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컵은 글로벌 인증시험기관 'TUV 라인란드(Rheinland)'로부터 표준 코스 진행 후 대장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균 등 유해균 3종이 99.999% 제거되는 것으로 검증받았다. 마이컵은 연내 2천여 개 스타벅스 매장에 설치될 예정이며 기업 사옥, 관공서 등으로도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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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APEC 효과, 시진핑이 맛있다고 한 '황남빵' 주문량 평소 3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화제가 된 경주 황남빵이 화재가 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황남빵을 선물 받고 "맛있다"고 표현한 사실이 공개된 뒤, 경주 본점에 구매 대기 줄이 생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구매 대기 시간도 1시간에서 최대 3시간까지 늘어났다고 한다. 주문량도 평소 3배 이상 늘었다. 하지만 황남빵을 구매해 비싼 가격으로 되팔거나 유사 상품을 황남빵으로 속여 파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황남빵 홈페이지에는 4일 '최근 온라인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높은 금액에 황남빵을 재판매하거나 유사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생겨나며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랐다. 또 '온라인 주문은 반드시 황남빵 홈페이지에서 해달라'는 등 내용도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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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4
  • 법무부,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 시범운영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들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출입국 심사를 받을 때 한결 빠르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인천공항 출입국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입국장 혼잡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 F구역에 자동출입국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11월 3일부터 시범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범운영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자동출입국 상호이용 협정국'인 독일·대만·홍콩·마카오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입국심사장에서 등록 절차를 마친 뒤 곧바로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그동안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을 희망하는 외국인은 입국심사를 마친 후 외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등록과 이용이 한 번에 가능해졌다. 법무부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외국인 입국자의 대기시간 단축과 입국심사장 혼잡 완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법무부는 올해 안에 제1터미널 입국장 A구역에도 추가 등록센터를 설치하고, 자동출입국 심사대 이용이 가능한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범운영 첫날 등록한 독일 국적의 A씨는 "등록부터 심사까지 2분도 걸리지 않아 매우 편리했다"며 "한번 등록하면 여권 만료일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다니 다음 방문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번 조치를 통해 승객 분산 효과와 입국심사장 혼잡 완화가 기대된다"며 "사전심사 시스템을 강화해 입국예정자의 위험도를 신속히 분류하고, 고위험 외국인은 정밀심사하고 저위험 외국인은 신속 심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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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3
  • '쯔쯔가무시증' 옮기는 털진드기 12배 ↑…가을철에 집중 발생
    질병관리청은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을 옮기는 털진드기의 전국적 발생 밀도 조사 결과, 전주(42주차) 대비 12배 증가함에 따라 가을철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야외 활동시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후 반드시 씻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권고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생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종대 등이며, 2022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전체 환자의 73.2%가 10~11월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질병청은 가을철 쯔쯔가무시증 유행에 대비해 매년 털진드기 발생 감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질병청과 호남권질병대응센터, 보건환경연구원(강원, 전남, 전북),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센터 8개가 협력해 지난 8월 27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주마다 전국 19개 지점에서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10월 31일(43주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가 0.24로 전주(0.02)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국내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는 8종이 보고됐는데, 지난해 감시 결과에 따르면 남부 지역은 활순털진드기, 중부 및 북부 지역에서는 대잎털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털진드기는 평균기온 20℃ 미만에서 발생이 늘기 시작해 10~15℃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이다가 10℃ 미만으로 떨어질 때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와 관련해 올해 43주차에 평균기온 15.9℃로 떨어짐으로써 털진드기의 발생이 증가하는 양상을 확인했다. 임승관 질병청은 "가을 단풍철 및 추수기를 맞아 털진드기와의 접촉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야외활동이나 농작업 후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잠복기인 10일 이내 발열·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 쯔쯔가무시증 궁금증 풀어보기 1. 쯔쯔가무시증 예방법 농작업·야외활동 시 적정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목수건, 토시, 장갑, 양말, 장화) 착용,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 제거, 풀숲에 옷을 벗어 놓지 않고 휴식 시 돗자리 사용, 농작업·야외활동 후 작업복 세탁하기, 귀가 즉시 목욕·샤워를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2. 쯔쯔가무시증 증상 및 치료법 쯔쯔가무시증은 보통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친 후 급성으로 발생하며, 두통, 발열, 오한, 구토,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가 형성된다. 다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비교적 용이하게 회복되지만 단순 감기몸살로 착각해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주로 가을철에 위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3. 쯔쯔가무시증이 가을에 많이 발생하는 이유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발생한다. 이에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에 산란한 털진드기 알이 초가을부터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털진드기 유충이 활동하는 시기인 가을(9~11월)에 매개체와의 접촉을 통해 쯔쯔가무시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4. 쯔쯔가무시증을 일으키는 털진드기 종류 진드기는 세계적으로 4~5만종이 확인되어 있으나, 그 중 털진드기과에 속하는 진드기류만 쯔쯔가무시증과 관련이 있다. 이중 우리나라에서 확인된 털진드기과는 60종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쯔쯔가무시균 매개종은 대잎털진드기, 활순털진드기, 수염털진드기, 동양털진드기, 반도털진드기, 사륙털진드기, 조선방망이털진드기, 들꿩털진드기 등 8종이다. 이중에서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진드기 유충만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며, 대표적인 종은 활순털진드기와 대잎털진드기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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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0
  • 모든 금융사 보이스피싱 정보 실시간 공유…사기범죄 막는다
    금융위,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ASAP) 출범식 전 금융사, 보이스피싱 90개 정보 실시간 공유 및 활용 국제 사기조직 등 신속차단…신종범죄 대응 강화 기대 앞으로 모든 금융회사가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활용해 국제 사기조직과 해외 의심계좌 등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AI 기반 신종범죄 대응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보이스피싱 정보공유·분석 AI 플랫폼'(ASAP : AI-based anti-phishing Sharing & Analysis Platform, 이하 에이샙) 출범식을 열고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 공유 및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국무조정실·경찰·금융감독원 등 유관부처·기관뿐 아니라 금융협회장 및 보이스피싱 방지업무 관련 현장 전문가 등도 참여했다. 에이샙은 금융·통신·수사 과정에서 파악한 보이스피싱 의심정보 등을 참여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AI 패턴 분석 등을 통해 범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날 에이샙이 출범하면서 이 플랫폼에 참여하고 있는 130개 모든 금융회사는 9개 유형·90개 항목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활용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피해자의 계좌 관련 정보 14개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된 계좌 관련 정보 18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자 또는 범죄에 이용되었거나 이와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 관련 정보 15개 ▲보이스피싱 범죄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된 해외계좌 정보 8개 ▲기타 사고 파악을 위해 필요한 정보 12개 ▲위조신분증으로 확인된 정보 8개 ▲경찰 수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추정되는 정보 4개 ▲피싱사이트 탐지 정보 5개 ▲악성앱 탐지 관련 정보 6개 등이다. 그중 피해자 계좌나 범죄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된 계좌정보, 해외 보이스피싱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된 해외계좌 정보 등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선제적이고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전체 참여기관이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금융보안원은 에이샙으로 정보를 축적 후 금융권과 함께 AI 학습을 통한 위험지표 산출 공동 모델을 개발하고, 금융사는 이를 직접 구동하거나, API를 호출하는 방식 중 원하는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탐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로써 해외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국제 사기행각에 적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던져준 해외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국제 사기행각을 차단하는 유용할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적인 사기범죄에 대한 차단 효과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개별 금융회사의 단편적인 정보에서 벗어나 모든 금융권의 보이스피싱 의심계좌·연계계좌를 전체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AI 탐지모형으로 최신 범죄수법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AI 분석을 통해 공동의 탐지모형을 개발·공유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탐지체계가 개별 금융회사별로 뿔뿔이 탐지하던 것에서 전 금융권 공동학습-공동방어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금융회사 간 전산화한 방식으로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참여기관이 피해·사기의심 계좌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피해자 구제업무가 훨씬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 모든 부처와 기관이 원활한 협업과 소통 채널로 기능하게 된다. 에이샙은 은행·제2금융권 등 금융분야뿐 아니라 통신사·수사기관 등이 순차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연계 등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원스톱으로 구제할 수 있도록 적극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의 보이스피싱 방지 역량과 책임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금융권이 AI 등 첨단기술로 무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정부와 유관기관, 업계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하는 체계가 공고히 정착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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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핼러윈' 인파 안전관리 최종점검…"한 치의 빈틈 없도록 만전"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의 '핼러윈 데이' 대비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최종 점검하고자 29일 윤호중 행안부 장관 주재로 21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지난 21일 국무회의에서 핼러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랐다. 한편 행안부는 선제적인 인파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지난 24일 오후 5시부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최초 발령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정부에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사전점검 결과 및 조치사항을 공유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연락체계구축 등 현장 상황관리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에서는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행동요령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중점관리지역 12개소에 파견되는 행안부 현장상황관리지원관에게는 현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고 철저한 상황관리를 강조했다. 중점관리지역 12개소는 서울(이태원·홍대·성수동·건대·강남역·압구정·명동·익선동), 부산(서면), 인천(문화 및 테마거리), 대구(동성로), 광주(충장로) 등이다. 한편 윤호중 장관은 핼러윈 데이 기간 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혼잡 예상 시간대 핼러윈 축제장 방문을 자제하고 방문 전 출입구와 대피로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또한 좁은 골목이나 경사로, 계단 등에서는 사고 위험이 높아 주변과 안전거리 유지가 중요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오른쪽으로 일방 통행하고, 보행 중 갑자기 멈추거나 다른 사람을 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의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압박이 느껴지면 즉시 혼잡지역을 벗어나고, 위험 상황은 112나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 장관은 "중앙 및 지방정부는 국민께서 핼러윈 축제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특별대책기간 동안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현장 질서를 잘 지키며 서로를 배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붙임] 핼러윈 대비 인파 중점관리지역 33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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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9
  • 내년부터 5월 1일은 '노동절'… 공휴일 지정 추진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 등 8개 법률안 국회 통과 임금체불 사업주, 퇴직급여 체불 시 '반의사불벌죄' 적용 배제 등 8개 법률 통과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부터 5월 1일이 '근로자의 날'에서 '노동절'로 복원된다고 밝혔다. 특히 노동부는 일하는 모든 국민이 땀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릴 수 있도록 노동절이 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해 나가고 국회의 논의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1923년부터 매년 5월 1일을 '노동절'로 기념해 오다가 1963년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근로자의 날'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한편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노동절 제정에 관한 법률'을 포함해 총 8개의 고용노동부 소관 법률안이 의결됐다. ◆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앞으로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해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퇴직급여 등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의 적용을 받을 수 없다. 반의사불벌죄는 피해자가 범죄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하면 처벌할 수 없는 범죄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지난 23일부터 명단 공개 중인 사업주가 다시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를 적용받을 수 없도록 했다. 그리고 이번에 퇴직급여 체불 시에도 동일하게 반의사불벌죄 적용을 배제하도록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을 개정해 임금과 퇴직급여 등의 체불로 피해받는 노동자를 더 강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 임금채권보장법 앞으로 정부가 임금 등이 체불된 노동자에게 체불 사업주를 대신해 임금 등을 지급한 경우 국세체납처분 절차에 따라 체불 사업주로부터 국가가 지급한 대지급금을 회수한다. 특히 국가가 대지급금과 관련된 대위권을 신속하게 행사할 수 있게 되면서 임금 등의 체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임금 등을 체불한 사업주뿐만 아니라 연대 책임이 인정되는 체불사업주의 직상 수급인과 그 상위 수급인을 대상으로 정부가 대지급금과 관련된 대위권을 행사할 수 있게 돼 도급 사업 등에서의 임금 등의 체불도 억제하고 대지급금의 회수도 높일 수 있게 됐다. ◆ 공공기관 노동이사 임명 근거 관련 3개 법률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준정부기관의 비상임이사 중 노동이사 임명과 관련된 내용을 근로복지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근거법에도 규정해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의 취지를 명확하게 했다. ◆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청년 발달 장애인 등에게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설립 규제를 완화한다. 특히 현재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지주회사 내 자회사 간 또는 손자회사 간 공동출자를 제한하고 있으나, 기업의 출자 구조를 투명하게 하려는 법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대해 예외를 두기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고용부담금의 연체금 부과방식을 월 단위에서 일 단위로 변경하고, 부담금에 대한 이의 신청 절차도 마련했다. ◆ 고용보험법 전국적으로 고용 상황이 현저히 악화된 경우에 정부가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대해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해 대규모 고용 위기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노동절을 되찾게 되어 일하는 모든 국민이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기릴 수 있게 되었다"며 "이외에도 이번에 개정된 민생 관련 법률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후속조치를 면밀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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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7

경제 검색결과

  • 상생소비복권 1차 2025명 당첨…"1등 2000만 원"
    상생페이백 누리집서 확인…7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 2차 상생소비복권 11월 9일까지 응모…5000명에 20억 원 규모 중소벤처기업부는 따뜻한 소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 1차 상생소비복권의 당첨 결과를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에 6일 공개했다.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출한 카드결제액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촉진 이벤트다.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당첨금(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다시 소상공인 매장으로 돌아가는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당첨자는 모두 2025명이며, 누리집 발표와 함께 개별 알림톡으로 당첨을 알린다. 1등 10명 2000만 원, 2등 50명 200만 원, 3등 600명은 100만 원, 4등 1365명 10만 원 등 모두 10억 원 규모의 당첨금을 지급하며, 특히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실적이 있는 응모자 중에서 선정했다. 당첨한 사람에게는 오는 7일 중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순차로 지급한다. 현재 2차 상생소비복권은 국가단위 할인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에 상생페이백 시스템으로 복권을 신청한 참여자도 행사기간에 정해진 소비처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한 금액만 있으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2차 상생소비복권 혜택은 1차보다 더욱 확대해 1등 20명 2000만 원, 2등 40명 200만 원, 3등 1140명 100만 원, 4등 3800명 10만 원 등 모두 5000명에게 2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간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상생소비복권에 보내준 성원 덕분에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고 있고 작은 소비 하나가 누군가의 생계와 꿈을 지키는 힘이 되므로 2차 상생소비복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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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5-11-06
  • 5일부터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미리 보기 서비스 시작
    국세청은 5일 '13월의 월급'을 기대하는 근로자를 위해 홈택스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하고, 주요 공제·감면 항목별 맞춤형 안내 서비스도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는 지난 1∼9월 신용·체크카드 등 사용액과 지난 연말정산 때 신고한 공제 금액을 이용해 내년 1월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해 보고 연말 소비·저축 계획도 세울 수 있다. 결혼·출산 등에 따른 부양가족 변경과 총급여·교육비·의료비 등 소득·지출 변동이 연말정산 세액에 미치는 영향까지 미리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익숙하지 않은 공제·감면을 잘못 적용하지 않도록 유의사항과 함께 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절세 팁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또한, 연말정산 때 공제받은 이력은 없지만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은 근로자 52만 명을 선정해 맞춤형 안내도 한다. 이어서, 올해는 무주택 근로자를 위한 월세액 세액공제 제도 안내를 지난해 8만 명에서 올해 15만 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말정산 내역과 학자금 상환이력 등 내·외부 자료를 폭넓게 분석해 연말정산 때 문의가 많은 7가지 공제·감면 항목을 안내한다. 일례로 연봉 5000만 원을 받고 있는 김원천 씨(32세)의 경우 이달 말이 만기인 예금(또는 적금) 500만 원을 가지고 있으며, 목돈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절세를 고민 중이다. 국세청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활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지역에 기부도 하고, 답례품과 연말정산 환급도 모두 챙기고 싶다면 다음의 중복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연말정산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콜센터(국번 없이 126)에서 더욱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원활한 연말정산을 위해 다양한 신고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연말정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 계산해보니 환급세액이 발생할 것 같은데, 그럼 이번 연말정산 때 환급을 받을 수 있는 건가요? 작년(2024년 귀속) 연말정산 자료를 기초로 올해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계산하는 것이므로, 연봉·지출의 변동에 따라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연말정산 시에는 연도 말(2025.12.31.)기준으로 요건충족 여부를 꼼꼼히 다시 확인한 후 소득·세액공제를 적용하시기 바랍니다. Q. 연말정산 미리보기에서 조회되지 않는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자료가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용카드사에서 일부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조회되지 않는 자료가 있을 수 있으나, 내년1월 개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는 자료를 정상 수집하여 제공할 예정입니다. Q. 올해 20살이 된 자녀의 자료도 간소화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올해 성년이 된 자녀(2006년생)를 포함한 부양가족의 자료는 해당 가족이 근로자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데 동의해야 조회가 가능합니다. 미성년 자녀(2007.1.1.이후 출생)는 부모가 홈택스·손택스의 부양가족 자료제공동의 신청·조회·취소 화면에서 '미성년자녀 신청'을 선택하여 자료제공동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부모 본인의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필요) Q. 맞춤형 안내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전자문서로만 받을 수 있나요? 연말정산 맞춤형 안내는 오는 6일 카카오톡으로 1차 전송 후 송달되지 않은 경우에 한해 2차로 네이버 전자문서를 발송합니다. 문자메시지(SMS)나 전화 통화로는 안내하고 있지 않으니 국세청을 사칭한 피싱·스미싱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11-05
  • 드디어 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 도래
    3년의 노력이 목돈으로! '25년 10월부터 첫 지급을 시작합니다. "조금씩 넣을 때는 막막했는데 드디어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된다니! 정말 뿌듯해요!" "저축 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3년을 버틴 덕분에 창업의 씨앗자금을 마련했어요." "결혼 준비에 보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진짜 '내일'을 만들어 줬어요!" 2022년,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도입된 후 3년 만에 첫 결실을 맺으며 2025년 10월 최초 만기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정부가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교육, 주거, 창업 등을 목적으로 저축을 통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본인 저축금(최대 월 50만 원)+정부 지원금(최대 월 30만 원) → 본인 저축금과 정부 지원금을 매칭 적립 3년 만기 시 지급(정부지원금 최대 1,080만 원) ■ 만기해지 절차는 이렇게 이뤄집니다. ① 만기해지 해당자에 개별 안내 ② 계좌 해지 신청('25년 10월 13일~) - 온라인: 복지로(홈페이지/모바일 어플) - 오프라인: 행정복지센터 방문 * 자세한 신청 방법 및 필요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kdissw.or.kr)와 복지로포털에서 확인 가능 ③ 최종 확인 - 만기 지급 조건 - 만기지원금 최종 확인 ④ 만기지원금 지급('25년 10월 말) → 청년의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기해지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 예정 ■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들은 이렇게 변화했어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패널구축 연구 개요] · 조사기관: 동국대 산학협력단 · 조사방법: 패널 설문조사(코호트 분석), 집단 심층면접(FGI) 등 (경제·재무) 총소득 및 부채 상환액이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었고, 금융 이해력도 향상되어 자산관리 역량이 강화 "매달 적립되는 저축금을 확인하면서, 빚을 줄이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정부지원금이 더해질 때마다 제 자존감도 함께 차올랐어요." (이OO) (고용) 상용직·전일제 근로 비율과 4대보험 가입률이 높아져 고용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근로소득도 꾸준히 증가 "3년간 저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4년차 정규직 직원이 되었습니다. 직장을 오랫동안 다닐 수 있게 한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어요." (김OO) (주거) 자가·전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주거 만족도도 증가 추세로 나타나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높아짐 "만기지원금을 활용해 다음달 더 넓은 보금자리로 이사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히 저축하는 것을 넘어 다시 저의 미래에 대해 꿈꾸고 노력할 수 있게 해줬어요." (박OO)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10-23
  • NH농협카드, 청소년 전용 '지금(zgm) 스스로카드' 출시
    NH농협카드는 청소년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지금(zgm) 스스로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금 스스로카드'는 신용카드를 소지한 성인 회원이 만 12∼18세 청소년 자녀를 위해 발급 받을 수 있다. 편의점, 대중교통, 문구 등 이용 금액의 2%를 월 최대 5천원까지 할인해 준다. 부모가 이용 한도(월 최대 50만원)와 이용 가능 시간을 설정할 수 있으며, 해외 이용은 불가능하다. 연회비는 1천원이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10-22

국제 검색결과

  • 한국·아세안 10개국, 스캠·인신매매 대응 국제 공조 작전 펼친다
    한국 제안 '국제 공조 작전 결의안', 제43회 아세아나폴 총회 만장일치 채택 정보공유·공조수사·피해자 보호 체계 마련…다자 치안협력 모델의 제도화 한국 경찰청과 아세안 10개국이 초국가적 스캠·인신매매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 작전을 펼친다. 경찰청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43차 아세아나폴(ASEANAPOL)' 총회에서 대한민국이 제안안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대응 국제 공조 작전(브레이킹 체인스, Breaking Chains)' 결의안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국경을 넘어 이루어지는 스캠센터 운영, 인신매매,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로, 한국 경찰청과 아세아나폴 간 공조를 제도화한 첫 공식 조치다. 이번 공조에 나서는 10개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총회 기간 경찰청 대표단은 아세아나폴 사무국과 회원국, 대화국을 대상으로 결의안의 취지와 사업 방향을 설명하고, 초국가 범죄 대응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회원국들은 신흥 범죄 양상에 대한 공동 인식과 대응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하고 결의안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아세아나폴은 이번 결의안 채택으로 협의 중심 기구에서 실행 기반 국제공조 플랫폼으로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회원국 간 정보 공유, 공조 수사, 피해자 보호 등 실무 협력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결의안 채택 이후 오는 11일 서울에서 '브레이킹 체인스' 국제 공조 작전회의를 개최해 아세아나폴 회원국과 주요 협력국 간 구체적 사업 계획과 사건 단위 공조 추진을 포함한 첫 실행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경찰청은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Korea Cooperation Fund)을 활용해 공동 프로젝트 형태로 작전을 추진하고, 정보 공유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공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는 아세아나폴 내 최초의 국제공조 프로젝트로 한국 경찰청이 주도하는 다자 치안협력 모델의 제도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아나폴과의 공조를 강화해 지역 내 조직적 범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결의안 채택은 해당 추진 계획의 후속 조치다. 이재영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이번 '브레이킹 체인스' 결의안 채택은 경찰청과 아세아나폴이 함게 만든 국제공조의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세아나폴과 함께 초국가 범죄 대응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 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검찰/경찰
    • 검찰/경찰
    2025-11-07

문화/행사 검색결과

  • '무독성' 문구를 제품 광고에 사용해도 될까?
    생활화학제품 표시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시원하게 알려드려요.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5-11-06
  • 종량제 봉투에 '이것' 버리면 과태료? 사실은 이렇습니다
    인터넷에서 퍼지고 있는 정보는 사실일까?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시원하게 알려드려요!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5-10-27
  • K-APEC 맞아, 한국 미술 전통·현대 아우른 특별전 개최
    "솔거미술관, 신라 문화·미학 바탕 '지속가능한 내일' 재해석" "우양미술관, 고 백남준 작가 '기술-예술-인간 관계성' 탐구"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아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별전을 선보인다. 에이펙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경주의 솔거미술관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에 기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를 하고, 우양미술관은 고 백남준 작가가 제시한 기술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전시를 한다.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에이펙 정상회의를 기념해 경주 솔거미술관과 우양미술관에서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5일 이같이 전했다. 특별전에서는 에이펙의 주제어와 연계해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 연결, 혁신, 번영'을 예술적 언어로 풀어 국제적 담론과 조응하는 한국 미술의 확장성을 확인한다. 솔거미술관에서는 '신라한향: 신라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향기' 전시를 열어 에이펙 주제어인 '지속가능한 내일'을 신라의 문화와 미학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화백과 불화장 이수자인 송천 스님, 문화재 복원 전문가 김민 작가, 새활용(업사이클링) 유리공예가 박선민 작가 등 4인이 신라의 정신과 불교 미학을 독자적인 시선으로 해석하고 전통과 현대, 물질과 정신의 조화를 보여준다. 박대성 화백은 전통 수묵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조형적으로 탐구하며 한국화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작가이고, 송천 스님은 전통 불화의 기법을 현대적 조형 언어로 확장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민 작가는 경주의 역사성과 조응하는 금·은박, 전통안료를 활용한 독창적인 회화를 선보이고 있고, 박선민 작가는 폐유리를 재가공한 설치작품으로 환경과 예술의 순환적 관계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1년여 동안 새 단장을 마치고 지난 7월에 재개관한 우양미술관은 백남준 작가의 1990년대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 '백남준: 휴머니티 인 더 서킷츠'를 열고 있다. 고 백남준 작가는 과학 기술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인간의 확장을 실현하는 매개체로 인식하며 기술과 예술이 상호 작용하는 유기적 회로로서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복원 과정을 거쳐 처음 공개하는 소장품인 '나의 파우스트' 시리즈 중 '나의 파우스트–경제학'과 '나의 파우스트–영혼성'을 포함해 기술과 예술,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 주요 소장품을 한데 모아 1990년대 백남준 작가의 작업을 다층적으로 조망하고, 에이펙이 제시하는 연결과 혁신을 예술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솔거미술관의 전시가 전통의 정신으로부터 발현한 현대 미술의 수행적 실천을 모색한 반면, 우양미술관의 전시는 기술과 인간성의 관계를 탐구하며 국제 시대에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시한다. 이는 에이펙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내일'과 맞닿아 있어 한국 미술이 국제사회에서 문화적 소통의 장으로 작동하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특별전이 한국 미술의 전통과 혁신을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에이펙 정상회의 기간에 여는 만큼 한국 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5-10-22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성시경 연말 콘서트 개최…팬들과의 약속 지켜
    10일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다음 달 25∼28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시경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하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저 자신을 위해서 연말공연을 도전해보겠다"며 "몸과 마음을 잘 돌보고 재미있고 따뜻한 한 해의 끝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이 10년 넘게 근무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매니저가 어떠한 방식으로 금전적 피해를 유발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피해로 인한 충격에 연말 콘서트 개최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던 성시경은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공연 개최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가요 선후배뿐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 한 번이라도 연이 닿았던 거의 모든 분에게 힘내라는 다정한 연락을 받았다"며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2000년 데뷔해 올해 25주년을 맞은 성시경은 라이브 밴드 연주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5-11-10
  • 르세라핌 첫 싱글 '스파게티' 발표… 듣는 맛 더하기 보는 맛
    걸그룹 르세라핌이 24일 오후 1시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SPAGHETTI)로 컴백을 예고했다. '스파게티'는 멤버 사쿠라와 허윤진이 곡 작업에 참여한 노래로, 거친 음색을 통해 르세라핌의 새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 가면 돼', '머릿속 낀 세라핌', '이빨 사이 낀 스파게티' 등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더욱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제이홉은 "곡이 너무 좋아서 함께하고 싶었다.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음반에는 허윤진이 월드투어 인천 공연에서 들려준 소감에서 착안한 팬송 '펄리즈'(Pearlies)도 수록됐다. 르세라핌은 신곡에 대해 "싫은 음식도 계속 먹다 보면 이상하게 자꾸 손이 가는 순간이 올 때가 있다. 이걸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헷갈리면서 점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된다"며 "그런 흥미롭고 중독적인 르세라핌의 매력을 표현한 음반이 '스파게티'다. 휘감기는 스파게티처럼 자꾸 생각나고 빠져나올 수 없는 저희의 매력이 가득 담겼다"고 소개했다. 또한 "색다른 모습으로 팬분들을 놀라게 하고 싶어서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유쾌한 매력이 많은 분들께 공감 됐으면 좋겠다" 고 바랐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5-10-24
  • 10주년 트와이스, 빌보드 싱글·앨범 차트에 다수 진입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에 여러 곡을 진입시키며 인기를 과시했다. 21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싱글차트 '핫 100'에서 '스트래티지'(Strategy)로 63위, 멤버 정연·지효·채영이 부른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테이크다운'(Takedown)으로 67위를 차지했다. 또 트와이스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텐: 더 스토리 고즈 온'(TEN: The Story Goes On)은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11위로 데뷔했고, 정규 4집 '디스 이즈 포'(THIS IS FOR)는 117위였다. '핫 100'에서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보 발매에 따른 '차트 줄세우기'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여러 곡이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Golden) 3위를 비롯해 '소다 팝'(Soda Pop) 19위, '유어 아이돌'(Your Idol) 20위,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 25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 30위, '테이크다운'(Takedown) 32위 등으로 집계됐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41위, '날리'(Gnarly)는 98위에 올랐다. 블랙핑크 지수가 팝스타 제인과 협업한 신곡 '아이즈 클로즈드'(EYES CLOSED)는 72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 200'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2위, 캣츠아이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29위, 스트레이 키즈 '카르마'(KARMA) 51위, 코르티스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COLOR OUTSIDE THE LINES)가 171위에 자리했다. 세븐틴의 유닛(소그룹) 에스쿱스X민규의 '하이프 바이브스'(HYPE VIBES)는 이 차트 71위로 처음 등장했다.
    • 스포츠/연예
    • 연예/방송 외
    2025-10-22

포토뉴스 검색결과

  •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구인광고 글 주의하세요!
    포장알바, 단기근무, 재택근무 구인광고 글 주의하세요! - 개인정보 탈취 후 사기 거래 시도하는 사례 다수 발생 ■ 악용 수법 ①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아르바이트 모집 ③ 외부 사이트로 회원가입 유도 ④ 탈취한 개인정보로 소개팅 앱 가입 ■ 예방법 및 대응요령 · 개인정보 탈취·계정도용 시 -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 확인 - 개인정보 및 외부 사이트 회원가입 요구 시 사기 의심 - 탈취한 개인정보로 소개팅 앱 등 무단 가입 시도 주의 - 로맨스 스캠 등 개인정보 악용 피해가 우려되면 경찰·고객센터에 신고 · 계정대여 시 - SNS 등에서 중고거래 플랫폼 계정 대여 광고에 주의 - 증거자료 확보 후,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게시글은 삭제 후 계정 탈퇴 - 대여한 계정으로 사기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 ■ 상담 지원 온라인피해365센터 ☎142-235 카카오톡 '온라인피해365센터'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5-11-11
  • 드디어 왔다! 청년내일저축계좌 첫 만기 도래
    3년의 노력이 목돈으로! '25년 10월부터 첫 지급을 시작합니다. "조금씩 넣을 때는 막막했는데 드디어 만기 지원금을 받게 된다니! 정말 뿌듯해요!" "저축 기간 동안 힘들었지만 3년을 버틴 덕분에 창업의 씨앗자금을 마련했어요." "결혼 준비에 보탤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진짜 '내일'을 만들어 줬어요!" 2022년,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이 도입된 후 3년 만에 첫 결실을 맺으며 2025년 10월 최초 만기지원금이 지급됩니다. ■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정부가 근로활동 중인 저소득 청년 대상으로 교육, 주거, 창업 등을 목적으로 저축을 통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정책 본인 저축금(최대 월 50만 원)+정부 지원금(최대 월 30만 원) → 본인 저축금과 정부 지원금을 매칭 적립 3년 만기 시 지급(정부지원금 최대 1,080만 원) ■ 만기해지 절차는 이렇게 이뤄집니다. ① 만기해지 해당자에 개별 안내 ② 계좌 해지 신청('25년 10월 13일~) - 온라인: 복지로(홈페이지/모바일 어플) - 오프라인: 행정복지센터 방문 * 자세한 신청 방법 및 필요서류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홈페이지(kdissw.or.kr)와 복지로포털에서 확인 가능 ③ 최종 확인 - 만기 지급 조건 - 만기지원금 최종 확인 ④ 만기지원금 지급('25년 10월 말) → 청년의 자산운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만기해지자를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서비스 제공 예정 ■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들은 이렇게 변화했어요! [청년내일저축계좌 참여자 패널구축 연구 개요] · 조사기관: 동국대 산학협력단 · 조사방법: 패널 설문조사(코호트 분석), 집단 심층면접(FGI) 등 (경제·재무) 총소득 및 부채 상환액이 증가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되었고, 금융 이해력도 향상되어 자산관리 역량이 강화 "매달 적립되는 저축금을 확인하면서, 빚을 줄이고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정부지원금이 더해질 때마다 제 자존감도 함께 차올랐어요." (이OO) (고용) 상용직·전일제 근로 비율과 4대보험 가입률이 높아져 고용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근로소득도 꾸준히 증가 "3년간 저축을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일하다 보니 어느새 4년차 정규직 직원이 되었습니다. 직장을 오랫동안 다닐 수 있게 한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어요." (김OO) (주거) 자가·전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상승하였으며, 주거 만족도도 증가 추세로 나타나 전반적인 주거 여건이 높아짐 "만기지원금을 활용해 다음달 더 넓은 보금자리로 이사합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단순히 저축하는 것을 넘어 다시 저의 미래에 대해 꿈꾸고 노력할 수 있게 해줬어요." (박OO)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미래에 투자하고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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