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6-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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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지지율 46.7%·부정평가 49.7%…오차 내 첫 역전
    40%대 지지율도 처음…리얼미터 "선거관리 부실·여당 내 갈등 악영향"與 40.1%·국힘 42.3%…2주 연속 국힘 지지 우세 속 격차 축소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천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4.8%포인트(p) 하락한 46.7%로 나타났다.리얼미터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로 내려온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5.5%p 상승한 49.7%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내에서 긍정 평가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 응답은 3.6%로 조사됐다.리얼미터는 "선거관리 부실 사태로 촉발된 책임론 확산과 여당 내 당권 갈등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 등 일부 긍정 요인에도 불구하고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가 부각되며 중도층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 이탈이 나타나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권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4.8%가 전주 대비 1.8%p 떨어진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권역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대구·경북은 전주 대비 9.9%p 하락한 34.6%를 기록하며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서울은 39.8%, 인천·경기는 44.8%로 조사됐다.연령별 지지율도 전 연령대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50대(55.5%)가 9.1%p 하락하며 지지율 낙폭이 가장 컸으며 20대(30.6%)는 6.2%p, 40대(58.2%)는 5.5%p 하락했다.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4.9%p 하락한 47.5%, 진보층에선 3.2%p 하락한 80.4%로 조사됐다.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2주 연속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에 앞섰다.민주당은 전주 대비 2.1%p 상승한 40.1%를 기록했으며,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0%p 하락한 42.3%를 기록했다.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민주당의 지지율에 앞섰지만, 양당 격차는 전주 6.3%p에서 2.2%p로 좁혀졌다.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은 선관위 부실 사태를 둘러싼 전면 재선거 사전투표 폐지 등 논쟁 대응 과정에서 부담이 확대된 데다 지도부 사퇴 공방 등 당내 갈등이 겹치며 보수층 결집력이 약화하고 20·30대 등 청년층 이탈이 이어지면서 지지율이 하락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실제로 국민의힘에서는 전주 조사대비 보수층에서 5.0%p 하락한 73.7%의 지지율을 보였다. 20대(48.6%)에서는 10.5%p, 30대(47.4%)는 5.1%p의 지지층이 빠져나가며 과반이 무너졌다.민주당에 대해선 "선거 부실 관리에 대한 여야 국정조사 합의 등 수습 국면이 형성된 가운데 계파 갈등 속에서도 정부 성공을 내세운 당내 단합 기조가 부각되며 지지층 결집이 강화되어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주요 지지층인 진보층은 전주 조사대비 6.1%p 상승한 75.0%의 지지율을 보였다.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9%, 개혁신당은 3.4%, 진보당은 1.7%로 나타났다.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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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2
  • 이재명 대통령 귀국…정청래 '폴더 인사'
    취임 후 첫 유럽 순방을 마치고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이날 공항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한병도 원내대표가 나와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지난 9일 이 대통령 출국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은 공항에 나와 이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정 대표는 90도로 인사하였고 이에 이 대통령은 "수고했습니다"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출국해 8박 10일간 유럽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후 16∼17일에는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 대통령은 귀국 후 19일 수석보좌관회의 에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등 국내 현안들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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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8
  • "오류다수"·"투표지 요청에 무답"…극심 혼란 담긴 잠실 투표록
    잠실 투표소 투표록에 '날림 글씨'로 담긴 '급박한 현장 상황'국힘 주진우, 송파구 52곳 투표록 확보…"선관위 책임 철저 규명할 것" 국회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국민 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소속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출받은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의 투표록에는 당시 현장에서 극심한 혼란이 그대로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주 의원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압수수색 대상 선관위 투표록 일체를 확보했다.여기에는 서울 광진·강남·동작·송파·서초구 등이 포함된다.그 중 당일 혼란이 가장 심했던 것으로 알려진 송파구의 경우, 현재 올림픽공원 봉쇄 시위로 확보 불가한 투표록을 제외하고 모두 52곳의 투표록을 제출했다.문제가 컸던 잠실2동 제6투표소와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록의 '특기사항' 부분에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기 전부터 크고 작은 사고들이 기재돼 있다.잠실2동 제6투표소에서는 오전부터 투표사무원 착오로 용지가 2매씩 교부된 일, 투표관리관 도장 날인이 누락돼 교부된 일 등이 발생했다고 기록됐다.그러다 오후 2시53분 용지가 238매만 남자 추가 교부를 요청했지만, 답변받지 못하고 기다리는 사이 오후 4시35분 투표용지가 전량 소진돼 투표가 중단된 사실이 기재돼 있다.이때까지만 해도 투표록은 정자체로 기록됐으나 투표용지가 추가로 배달된 오후 6시께부터는 날림 글씨로 두서없이 추가 기록한 부분들이 눈에 띈다.특히 추가 교부 투표지에서 수기 기재 오류가 발견되고 도장이 누락되는 등의 일이 벌어지면서 기록자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잠실7동 제2투표소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이곳에서도 오전부터 바닥과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들이 발견돼 '공개된 투표지' 처리 후 투표함에 넣은 일이 여러 번 발생했다고 기재돼있다.그러다 오후 3시30분 투표용지가 220매밖에 남지 않은 사실을 인지하고 3시45분께 200매를 추가로 요청, 4시 46분께 투표를 일시 중단한 후 대기 중인 유권자들에게 대기표를 발급하고 안내했다고 기록했다.이 투표소도 추가 투표용지를 수령하기 시작한 5시 39분부터 투표용지를 수령해 일련번호를 수기로 입력했다고 적혀 있다.특히 잠실 우성아파트 등에 여러 차례 투표 안내 방송을 어떤 내용으로 몇 차례 했는지도 급박하게 적혀 있다. 대기표를 받고도 오후 8시 35분까지 오지 않은 인원은 '17명'으로 기록돼 있는데, 덮어쓴 흔적이 당시 혼란상을 보여준다.주 의원은 "투표록에 무번호 투표용지, 도장 누락, 수기 오류 등 현장 혼란이 그대로 드러났다"며 "국민 참정권이 침해된 만큼 선관위의 부실 관리 책임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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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2026-06-18
  • 李대통령 순방길 환송 金총리 나오고 鄭 불참…靑 "환송인원 최소화"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주요 7개국 유럽 순방 출국길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환송 행사에 참석하지 않아 여권 내부 기류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청와대는 "국내 현안 대응에 따른 환송 규모 축소"라고 하지만, 일각에서 6.3 지선 평가와 다가오는 8.17 젼당대회가 맞물리면서 여권 권력구도와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출국했다. G7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 열흘간의 유럽 순방 일정이다. 서울공항 환송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방문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한병도 원내대표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간 여당 대표와 원내대표는 관례적으로 대통령 순방 환송 행사에 참석해왔다는 점에서 여당 지도부가 자리하지 않은 건 이례적이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1월 일본 나라현, 지난 3월 싱가포르와 필리핀을 방문하는 이 대통령을 서울공항에서 환송한 바 있다. 정 대표와 한 원내대표는 중동 전쟁 발발 이후인 4월 19일 인도·베트남 순방 출국 때도 서울공항을 찾았다. 김 총리가 대통령 환송 행사에 참석한 것도 이례적이다. 통상 김 총리는 환송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고 이 대통령이 귀국할 때만 공항에서 맞이하곤 했다. 일각에서는 이날 환송 행사에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김 총리와 정 대표가 8월 전당대회의 경쟁자로 맞물린다는 관점으로 풀이된다. 전날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정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지도부를 겨냥한 작심 발언으로 비칠 만한 '쓴소리'를 내놓은 것과 달리 김 총리의 리더십은 높이 평가했는데, 이날 환송 행사에서도 유사한 모습이 연출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확대 해석에 선을 그었다. "중동 정세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용지 부족사태 대응 등 국내 상황을 감안해 환송인원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환송 행사에 불참한 정 대표는 전북에서 이원택 전북지사 당선인과 오찬을 하는 등 비공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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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2026-06-09
  • 투표용지 부족 사태, '이보다 더 무능할 수는 없다'
    준비 엉망이었던 선관위 해명도 한심, 대응도 부실'참정권 방해·자유투표 오염' 파장 불가피 6·3지방선거에서 벌어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구태의연한 공공기관이 보여준 최악의 무능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사람이나 조직이 완벽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이번 사태는 실수가 아닌 '안일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투표율을 감안한 투표용지 준비부터 투표용지 부족이 감지된 뒤 대응에 이르기까지 헌법 독립기관이자, 법조인들이 고위직을 차지하고 있는 선관위가 내린 판단과 대처는 '이보다 더 무능할 수는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허술했다.투표용지를 부족하게 준비한 이유가 한심하다. 선관위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투표율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다. 그러나 선거관리 기관은 예상이 빗나가는 상황까지 대비하는 것이 기본 임무다. 게다가 투표용지는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응급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을 선관위가 잘 알고 있다. 혹시 투표용지가 너무 많이 남아 '예산 낭비' 지적을 받을지언정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상식에 속하는 판단이다.투표용지 부족 문제 감지 후 대응도 부실했다. 선거 당일 오후 1시부터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 등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아예 투표가 멈추기도 했고, 상당수 유권자가 기다리다가 돌아가는 사례가 속출했다.선관위는 뒤늦게야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이송 중"이라며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별일 아니니 걱정말고 투표하시라'는 메시지를 낸 것이다. 이에 따라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오후 10시까지 이어졌다.'참정권 방해', '자유투표 오염'에 대한 판단도 안일했다. 투표용지 추가 공급과 투표 마감시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포기하는 사례가 나온 것은 유권자의 신성한 한 표 행사를 방해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선거관리에 대한 불신은 당연한 결과다.오후 6시로 예정된 투표 마감 시간이 오후 10시로 연장되면서 투표자들은 언론사 출구조사 결과나 일부 개표 결과를 알고서 투표를 하게 됐다. 최종 선택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어 자유로운 투표권 행사가 오염되는 현상을 낳았다.초유의 사태는 근거가 부실한 '부정선거론'의 불씨도 살렸다. 한국사 강사 출신 부정선거론자인 전한길씨를 비롯한 시위대 수백 명은 4일 새벽 선관위 앞에 모여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항의 시위를 했다. 국민의힘 대표인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서울시장 재선거를 주장했다.선관위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의 연기나 재선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선관위는 2022년 대선 때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사전투표 용지를 간이 용기나 쇼핑백 등에 담으면서 이른바 '소쿠리 투표' 논란을 촉발한 바 있다.이번 사태와 구체적 내용은 다르지만, 2021년 독일 베를린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진 적이 있다. 임의로 투표용지를 복사해 배부했으나 무효표로 처리됐다. 결국, 결함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선거구에 대해서만 재선거를 실시했다.이번 사태는 선거 관리에 대한 국가 역량의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선관위는 '민주주의의 꽃'으로 불리는 선거의 공정한 관리 의무를 저버린 책임을 져야 한다. 민주주의는 투표 결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국민이 결과를 신뢰할 수 있도록 '절차'를 관리하는 것 또한 민주주의의 핵심이다.
    • 정치
    • 정치일반
    2026-06-04
  • 6·3 지방선거 여론조사, 내일부터 공표·인용보도 금지
    6·3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 공표 또는 인용보도가 오는 28일부터 금지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선거 6일 전부터 당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선거일이 임박한 시기에 발표되는 여론조사의 결과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고,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는 것이 여심위의 설명이다. 다만 공표 금지 기간 전 조사한 경우에는 조사가 금지 기간 전에 이뤄졌다는 점을 명시해 결과를 공표·보도할 수 있다. 금지 기간 전에 공표된 조사 결과를 인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여심위가 밝힌 공표 금지 위반 사례로는 선거일 전 6일 이후에 실시한 정당 또는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 선거일 전 6일 이전에 실시한 것임을 명시하지 않고 후보자나 정당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보도하는 행위 등이 있다. 예컨대 선거일 4일 전에 유세 현장에서 "최근 상대 후보가 지난 30, 31일 여론조사를 근거로 유권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 그때는 선거운동을 시작할 때다. 지금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 및 분석을 통해 역전됐다"고 발언하는 것도 위반 행위다. 한편 이번 지선에서 여론조사 관련 위반행위에 대한 조치 건수는 지난 26일 기준 총 123건으로, 고발 25건·수사 의뢰 8건·과태료 4건·경고 등 8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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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2026-05-27

검찰/경찰 검색결과

  • '음주강요' 호소 소방관 사망…경찰, 내사 착수
    스스로 생을 마친 소방관의 사망 배경에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생을 마감한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A 소방교(당시 28·여)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지방경찰청 인지 사건 전담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경찰은 고인이 평소 과도한 회식과 음주 등 조직 생활로 어려움을 겪다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유가족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관련 혐의자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지난해 10월 3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A 소방교는 평소 약혼자와 가족 등 주변인에게 일련의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이 소속된 광산소방서는 유가족 요청에 자체 조사에 들어갔으나, 조사 일주일 만에 '특이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당시 광주소방본부는 A 소방교 사망 원인을 '약혼자와의 관계 문제'로 적시했고, 5개월 넘게 감찰하지 않다가 유족이 상급 기관인 소방청을 방문한 뒤에야 지난달 감찰에 들어갔다.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론화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무조정실도 음주 강요·감찰 묵살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 검찰/경찰
    • 소방
    2026-06-16

사회 검색결과

  • "국민연금 나눠 받겠다"…황혼이혼 늘자 분할 청구 10년새 8.5배↑
    반환일시금 수령 시 전 배우자 연금 분할 불가…형평성 논란"단기적으로 분할일시금 도입해 구제해야" 이혼한 배우자의 국민연금을 나눠 받는 분할연금 수급자가 최근 10년 사이에 8.5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황혼이혼이 급증하면서 노후 소득을 나누려는 수요가 커진 결과다. 하지만 현행 제도에서는 이혼한 전 배우자가 연금 대신 일시금을 먼저 받아 갈 경우 상대방은 분할연금을 신청할 수 없는 법적 사각지대가 존재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국민연금연구원 유호선·이예인 연구원의 '국민연금의 분할일시금 도입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1만1천802명이었던 분할연금 수급자는 2025년 6월 기준 9만9천818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수급자 중 여성의 비율은 약 88%인 8만7천491명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1인당 월평균 수급액 역시 2015년 말 약 18만4천원에서 2025년 6월 현재 약 29만원으로 뛰어올랐다. 성별로는 남성이 16만7천원, 여성이 31만원을 기록했다.이처럼 분할연금 수급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이른바 황혼이혼의 증가가 자리 잡고 있다.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보면 혼인 기간이 20년 이상인 부부의 이혼 비중은 1997년 9.8%에서 2024년 36.2%로 3배 이상 급속히 늘었다. 특히 30년 이상 함께 살다 이혼하는 황혼이혼 비중도 2017년 10.9%에서 2024년 16.6%로 가파르게 상승했다.문제는 현행 국민연금법상 분할연금 제도가 가진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가입자 간 형평성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이다.현 제도는 전 배우자가 정상적으로 노령연금을 받을 때만 연금을 나눠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만약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인 상태에서 수급 연령에 도달하거나 이민, 사망 등으로 인해 전 배우자가 그동안 낸 보험료를 반환일시금 형태로 한 번에 찾아가면 이혼한 상대방은 분할연금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 자체가 사라진다.실제로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수급자는 2024년 말 기준 19만8천663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수급 사유는 60세 도달이 69.62%로 가장 많았고 국외 이주가 19.43%로 뒤를 이었다.2025년 6월 말 기준 반환일시금의 평균 수급액은 약 655만원이었으며 최고 수급액은 1억3천411만원을 기록했다. 이처럼 적지 않은 돈을 한쪽 배우자가 일시금으로 수령해 가더라도 전 배우자가 연금 분할을 선(先)청구해 둔 상태에서조차 이를 나눠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보고서는 이런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 개선 방안으로 분할일시금 제도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미 공무원연금과 사립학교교직원연금은 2018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분할일시금은 혼인 기간이 5년 이상이고 상대방이 반환일시금을 청구하기 전에 이혼한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이혼 전 지급된 일시금은 생활비 등으로 공동 소비됐을 가능성이 높고 사후 환수가 복잡하기 때문이다.지급 사유는 혼인 기간 및 가입 기간 5년 이상, 이혼, 전 배우자의 반환일시금 청구라는 세 가지 요건이 모두 충족되는 날로 보며 권리 청구 기한은 5년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다만 소액 분할로 인한 행정 비용과 불필요한 공증 비용 발생을 막기 위해 분할 대상 반환일시금 액수가 500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도록 하한선을 두는 방안도 검토 과제로 연구진은 꼽았다.장기적으로는 독일이나 일본 등 선진국처럼 사후에 연금 액수만 나누는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고 연구진은 제언했다. 이혼 시점에 즉시 연금 가입 이력과 소득 기록 자체를 균등하게 나누는 가입 이력 분할제도로 전환해야 전 배우자의 자격 변동에 종속되지 않고 이혼 후 발생할 수 있는 장애나 사망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독립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6-23
  • 세균성 장염 환자 일주일새 31%↑…입원시 평균진료비 130만원
    최근 일주일 사이 식중독(장염) 환자가 20%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식중독은 증세가 심해 입원하면 1인당 평균 130만원가량의 진료비를 쓰는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210곳이 참여하는 장관 감염증 표본 감시 결과, 올해 24주차(6월 7∼13일) 전체 장관감염증 환자는 827명으로, 일주일 전(687명)보다 20.4% 늘었다.전체 환자 중 세균성 감염증 환자는 같은 기간 334명에서 437명으로 30.8% 급증했다.세균별 감염 현황을 보면 병원성대장균(EPEC) 등 병원성 대장균 환자는 79명에서 119명으로 50.6%, 살모넬라균 환자는 97명에서 134명으로 38.1%, 캄필로박터균 환자는 138명에서 170명으로 23.2% 늘었다.세균성이 아닌 바이러스성 감염증 환자는 같은 기간 349명에서 386명으로 10.6% 증가했다.일주일 사이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환자는 9.3% 증가해 94명, 노로바이러스 환자는 3.3% 늘어 155명이 됐다.장내 아데노바이러스 환자는 10주차 이후 증가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식중독이란 식품을 섭취했을 때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다.장염이라는 용어는 소장이나 대장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대부분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고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식중독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식중독 환자는 2020년 394만6천여명 2024년 약 523만명으로 32.5% 증가했다. 이 통계에는 살모넬라, 세균성 장 감염, 콜레라 등이 포함됐다.2024년 기준 식중독 환자 1인당 입원 진료비(건강보험 급여비+환자 본인부담금)는 129만7천원에 달했다. 1인당 입원 일수는 4.5일이었다.외래 진료했을 때의 1인당 진료비는 5만2천원이었고, 환자는 1인 평균 1.6일 병원을 방문했다.장염은 법정 4급 감염병에 해당한다.이런 감염병을 막으려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기본적인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설사, 구토 등 2인 이상 장염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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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22
  • "배달기사가 설거지까지?"…'쿠팡 프레시백 업무' 공정위 신고
    쿠팡 배달 노동자들이 프레시백 회수 업무가 계약서에 없는 추가노동이라며 문제 제기에 나섰다. 프레시백은 쿠팡의 식료품 배달 서비스인 '로켓프레시'에 사용되는 보냉백이다.전국택배노동조합·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참여연대는 17일 강남구 쿠팡CL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CLS와 춘천 지역 영업점인 주식회사 하하물류를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등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다고 밝혔다.신고서에는 3월 쿠팡이 춘천 지역에 로켓프레시 서비스를 신규 도입하며 조합원들에게 프레시백 관련 업무를 사전 합의 없이 일방 요구했고, 이를 거부하자 하하물류가 계약해지를 통보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노조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들은 하루 100∼200개의 프레시백을 수거·해체·청소해 펼쳐 적재한 후 쿠팡이 원하는 곳에 가져다주어야 한다.노조는 "이는 배달 기사에게 그릇 설거지를 시키는 것과 같다"며 "위수탁계약서에도 프레시백 회수 반납에 대한 별도 수수료 항목이 없다"고 주장했다.신고서를 작성한 참여연대 김단영 실행위원은 "핵심은 강제적인 계약 외 업무부과"라며 "계약서에 없는 일을 충분한 대가도 없이 강요하고, 거부하면 보복한 행위에 대한 신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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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7
  • '조건만남' 미끼로 40대 유인해 900만원 빼앗은 10대 남녀 검거
    조건만남을 빌미로 40대 남성을 유인한 뒤 협박해 돈을 빼앗은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경찰서는 강도 혐의로 10대 여성 A양과 10대 남성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들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모텔에서 40대 남성 C씨를 협박하고 현금 약 90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채팅앱에서 조건만남을 미끼로 C씨를 유인한 것으로 전해졌다.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난 이들을 사건 발생 약 6시간 만에 추적 끝에 각각 붙잡았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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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7
  • 정근식 "'참교육'식 교권보호는 파시즘…폭력으론 안 돼"
    6·3 지선서 서울시교육감 재선…"2기엔 의무교육 유아로 넓힐 것""근현대사 교육 강화 찬성하지만…기존 학과 체제 뿌리 깊어 어려울 듯""후보 난립·100만 무효표 사태 송구…교육감 선거, 정당추천제 검토해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등장하는 '교권보호국'과 관련해 "파시즘적인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정 교육감은 1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교권보호국을 만들 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드라마 속 방식으로는 안 된다. 교권 보호를 하더라도 교육적인 방식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참교육'은 무너진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 교권보호국이라는 가상의 기관이 신설되고, 특전사 출신 감독관이 폭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학교를 바로 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문제아와 악성 민원을 일삼는 학부모를 속 시원히 응징하는 감독관의 모습을 본 일부 시청자 사이에서는 실제 교육 현장에도 교권보호국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왔다.안민석 경기도 교육감 당선인은 최근 "('참교육'은) 안민석 교육감 시대를 위해서 특별히 만들어진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며 교권보호국 신설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하기도 했다.정 교육감은 그러나 "별도의 강력한 기구를 신설하는 외형적 접근보다는 교사와 학교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도록 기존 시스템을 내실화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또 "학교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법적·제도적으로 든든히 지켜주는 공적인 시스템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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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7
  • '음주강요' 호소 소방관 사망…경찰, 내사 착수
    스스로 생을 마친 소방관의 사망 배경에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착수했다.광주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생을 마감한 광주 광산소방서 소속 A 소방교(당시 28·여)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전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로부터 진정서를 접수한 경찰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사건을 지방경찰청 인지 사건 전담 수사 부서에 배당했다.경찰은 고인이 평소 과도한 회식과 음주 등 조직 생활로 어려움을 겪다가 유명을 달리했다는 유가족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관련 혐의자를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지난해 10월 3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A 소방교는 평소 약혼자와 가족 등 주변인에게 일련의 고충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인이 소속된 광산소방서는 유가족 요청에 자체 조사에 들어갔으나, 조사 일주일 만에 '특이사항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당시 광주소방본부는 A 소방교 사망 원인을 '약혼자와의 관계 문제'로 적시했고, 5개월 넘게 감찰하지 않다가 유족이 상급 기관인 소방청을 방문한 뒤에야 지난달 감찰에 들어갔다.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론화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무조정실도 음주 강요·감찰 묵살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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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6
  • 스타벅스, 22일 오후 3시 영업 종료…전직원 역사교육·워크숍
    신세계그룹, 계열사 임원·스타벅스코리아 전 직원 대상 역사·감수성 교육교육 관련 직원 출퇴근 시간도 조정…휴무 직원 별도 영상 시청해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경영진, 스타벅스 코리아 전체 직원이 역사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받는다.스타벅스 코리아는 교육 당일인 22일 오후 전국 매장의 영업을 조기에 종료하고 당일 출근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휴무인 직원은 이후 개별적으로 영상 교육을 시청하도록 할 예정이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들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이같이 역사 인식 교육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정 회장은 오는 24일 열리는 사장단 회의에 앞서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역사 인식과 사회적 감수성 교육을 받는다.정 회장이 지난 달 26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 논란과 관련,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리며 여러분들의 용서를 구한다"고 사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스타벅스 마케팅 사태와 유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할 것을 재차 다짐할 계획이다.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들과 스타벅스 코리아 본사 직원은 오는 17일 사내연수원인 신세계남산에서 교육을 받는다. 스타벅스 본사 직원은 물론, 이마트 등 이마트 부문 계열사 임원이 모두 참석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스타벅스 코리아 매장에 근무하는 파트너(직원)들은 오는 22일에 교육을 받는다.이날 전국의 모든 매장은 오후 3시 조기에 영업을 종료하고, 점포별로 17일 진행한 교육을 영상 자료로 시청하는 방식으로 역사의식과 사회적 감수성 강의를 듣는다.'한 분의 고객, 한 잔의 음료, 우리의 이웃에 정성을 다한다'는 스타벅스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구체적으로는 '브랜드 가치 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워크숍 진행은 각 매장 점장이 맡는다. 이에 앞서 '리더십 메시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워크숍 종료 후에는 카페 마감 업무 등이 이어지며, 개인 사유가 없는 당일 출근자는 교육에 모두 참석해야 한다.스타벅스는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당일 출근 파트너의 일일 최대 업무 연장 한도를 기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일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업시간 조정과 워크숍에 따른 출퇴근 시간도 조정할 계획이다.교육 당일 휴무 예정인 파트너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개별적으로 교육 영상을 시청해야 한다.아울러 전 매장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교육 당일 영업시간 변경을 알리는 안내문을 사전에 게시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스타벅스 코리아의 모든 매장이 일제히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은 1999년 개업 이후 처음이다.신세계그룹은 스타벅스 매장이 22일 영업을 조기 종료하는 것을 두고 "이번 마케팅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마트 부문의 다른 계열사 직원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2주에 걸쳐 온라인 교육을 통해 같은 교육을 수강한다.역사 인식 교육은 오제연 성균관대 사학과 교수가 맡는다. 오 교수는 한국현대사를 주 분야로 연구한 학자로, 1950년대 이후 발생한 주요 근현대사 사건들을 되짚어보고 이를 어떻게 올바로 인식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한다.사회적 감수성 교육은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기업이 마케팅 등 기업 활동을 함에 있어 역사와 노동, 젠더, 인권 등 사회적 이슈를 어떻게 고려하고 유의해야 하는지 알린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유사한 마케팅 사고가 다시 일어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 과정을 정비하는 등 '리스크 예방의 시스템화'를 추진한다.외부 전문기관 자문을 통해 '사회적 민감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기획 단계부터 필수적으로 리스크 점검을 한다.기존 기획 단계에서는 주로 위법성과 브랜드와의 적합성을 따졌다면, 이제부터는 '역사, 기념일, 정치, 재난, 군사, 젠더, 폭력, 혐오표현' 등도 사전에 살피겠다는 것이다.체크 리스트를 통해 공공 기념일이나 추모일 의미와 어긋나는 부분은 없는지, 특정 집단을 공격하거나 혐오하는 의미로 해석될 표현은 없는지 등을 진단한다.검수 과정도 강화한다. 마케팅 기획부터 출시까지 충분한 검토 기간을 확보해 촉박한 일정 탓에 부실한 검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결재와 합의 과정에서도 진행 시기와 핵심 문구 등을 한 눈에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보고 양식도 통일한다.스타벅스 코리아는 마케팅 콘텐츠를 실행하기 직전에도 담당 부서는 물론 품질과 법무 등 관련 부서장들이 최종 검토를 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신설할 예정이다. 고객에게 노출되는 모든 콘텐츠가 반드시 다중의 검증 절차를 거쳐 실행되게끔 하는 것이다.어떤 콘텐츠를 누가 최종 승인하고 누가 어떤 의견을 냈는지 등에 대한 기록도 관리한다.스타벅스 코리아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한다.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해 근현대 역사 유적지의 인프라 개선, 국가 및 주요 역사 기념일과 연계한 기념사업 추진 등에 쓸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해온 '히어로 프로그램'을 통해 공익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미래 세대를 위한 역사 교육도 활성화한다. 초·중·고 역사 현장 체험학습 지원, 대학 역사 탐구 동아리 후원, 역사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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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5
  • 'MS 보안팀' 사칭한 첨부파일 열었다가…"PC 통째로 털려"
    북한 연계 해킹조직 소행 의심…한국인 겨냥 표적 공격네이버 웨일 위장해 탐지 회피…키로깅·화면 캡처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 보안팀을 사칭한 이메일로 한국 사용자 PC에 침투하는 신종 악성코드가 발견됐다.북한 연계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이 악성코드는 키보드 입력 기록부터 마이크 녹음까지 30종 이상의 기능으로 피해자 시스템을 장악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5일 국내 보안 기업 지니언스[263860]에 따르면 최근 북한 연계 해킹조직 APT37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악성코드 '나왈랫'(NarwhalRAT)이 한국 사용자를 겨냥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공격은 "MS 계정에서 일회용 인증코드(OTP)가 반복 생성되는 이상 징후가 감지됐다"는 내용의 스피어피싱 이메일로 시작된다. 발신자명은 'Microsoft 계정 팀'으로 표시되지만 실제 발신 도메인은 MS 공식 도메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메일은 계정 탈취 가능성을 언급하며 첨부된 보안 안내문 확인을 유도한다. 압축 파일을 풀면 한글 문서처럼 보이는 악성 바로가기(.lnk) 파일이 나타난다. 이를 실행하면 겉으로는 정상적인 보안 안내 문서가 열리지만, 그 이면에서는 악성코드 설치가 진행되는 구조다.지니언스는 해당 악성코드가 설치 후 컴퓨터 내부에 'naverwhale'(네이버웨일)이라는 이름의 폴더를 작업 디렉터리로 생성한다는 점에 착안해 'Narwhal(일각고래)'을 결합한 문자 재배열로 'NarwhalRAT'이라 명명했다.'naverwhale' 폴더는 국내에서 널리 쓰이는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로 위장하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한국 사용자를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내부 코드에는 카카오톡 관련 창을 정보 수집 대상에서 별도로 처리하는 로직도 포함돼 있다. 보조 창을 걸러내 수집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이 역시 한국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정황으로 분석된다. 나왈랫은 공격자의 원격 명령에 따라 키보드 입력 기록, 화면 캡처, 마이크 녹음, USB 저장장치 파일 수집, 원격 명령 실행 등 30종 이상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가동할 수 있다.피해자 PC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어떤 서비스에 접속하는지를 화면과 키 입력을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구조다.수집된 데이터는 즉시 외부로 전송되지 않고 작업 디렉터리에 임시 저장된 뒤 일괄 전송된다. 실시간 네트워크 탐지를 피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니언스는 이번 공격이 지난해 5월 공개된 북한 연계 해킹조직 APT37의 파이썬 기반 백도어 공격 사례와 구조·수법 면에서 높은 유사성을 보인다고 분석했다.스피어피싱에 쓰인 미끼 문서의 최종 저장자명이 'Lailey'로 동일하고, 악성 바로가기 파일 구조와 배치파일 난독화 방식, 작업 스케줄러 기반 지속성 확보 등 상당 부분이 일치했다는 설명이다.지니언스는 "향후 유사한 변종 형태로 지속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파일 기반 탐지와 함께 행위 기반 탐지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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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5
  • 티빙 이용자들 '개인정보 유출' 집단 손배소…'인당 30만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 이용자 1천여명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지향은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본 이용자 1천51명을 대리해 티빙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청구액은 원고 1인당 30만원이다.지향은 "티빙 사태가 단순한 외부 해킹이 아니라 기초적인 법적 보호 조치조차 다 하지 않은 기업의 명백한 인재(人災)이자 기만적·위법적 약관 운영의 결과임을 규명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고자 한다"고 했다.대리인단은 피해자들이 영구적인 2차 범죄 위험에 노출된 점, 티빙이 서비스와 무관한 개인정보를 강제 수집한 점 등을 토대로 티빙에 배상 책임이 있다고 주장할 예정이다.티빙은 지난 3일 외부의 비인가 접근으로 회원 ID와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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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2
  • 치매 노모 추행·학대로 숨지게한 50대 아들, '징역 6년'
    80대 치매 노모를 추행하고 수개월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아들이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형사13부(장석준 부장판사)는 11일 존속학대치사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이 같은 실형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학대 행위와 모친의 사망 간 인과관계가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당시 피고인의 나이, 피해자의 연령과 체격, 학대 기간, 횟수 등에 비추어보면 학대와 사망 간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이어 "피고인은 어머니인 피해자를 3개월간 학대하고 강제 추행했으며, 그로 인해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렀다. 피해자에 대한 존중도 보이지 않는다"며 "다만 독신으로 살면서 치매 피해자를 홀로 부양한 것으로 보이는 점, 여동생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 스스로 신고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12월 용인시 처인구 자택에서 어머니 B씨를 주먹과 발, 손바닥 등으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B씨를 약 한 달간 강제추행 한 혐의도 받는다.A씨 범행은 집 내부에 설치된 카메라(홈캠)에 촬영된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조사 과정에서 "밥과 약을 제때 먹지 않아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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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교육/과학
    2026-06-11

경제 검색결과

  • 'BTS 부산공연 효과'…외국 관광객 전통시장 결제액 2배 늘어
    BC카드 부산지역 소비 분석…결제액 작년보다 73%↑'바가지요금 논란' 숙박업, 결제액 증가폭 1위 업종…결제건수는 4위 지난 주말 그룹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 특수에 힘입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가 전통시장 중심으로 늘었다는 카드사 통계가 나왔다.16일 BC카드가 부산지역 가맹점 매출 데이터(결제 승인 기준)를 기반으로 외국인 관광객 총 5만4천700여명의 공연 주간 소비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 전체 외국인 관광객 결제액과 결제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13일 BTS 월드투어 부산공연을 보기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이 자국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국내 BC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한 경우다. 장기거주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증을 통해 국내 신용카드를 주로 사용한다.공연 주간(6월7∼13일) 결제액은 전주(5월31일∼6월6일) 대비 5.7% 증가했고, 작년 같은기간(2025년 6월8∼14일)과 비교하면 73.3% 증가했다.결제건수는 전주 대비 38%, 작년 동기간 대비 97.3% 증가했다.다만, 인당 객단가는 37만1천310원에서 27만4천580원으로 전주 대비 약 26% 감소했다.특히 전통시장 소비가 약 2배로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공연 주간 외국인의 부산 전통시장 결제액은 전주 대비 99.8% 증가했다. 결제건수론 16.1% 늘었다.반면 백화점/마트에서 결제액은 3.1% 증가하는 데 그쳤고, 결제건수는 외려 4.2% 줄었다.구역별로는 공연장과 교통거점 인근에서 소비 활성화가 두드러졌다.공연이 열린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인근 연제구와 동래구에서 공연 전주 대비 결제액이 각각 33.9%, 142.3% 증가했다. 결제건수 기준으론 226.4%, 153.9% 증가했다. 교통거점지역인 강서구(부산김해국제공항)은 결제액이 166.8%, 결제건수 39.7% 증가했다. 사상구(부산서부버스터미널)는 각각 782.6%, 37.1% 늘었다. 금정구(부산종합버스터미널)는 33.8%, 36.6% 증가했다. 부산 대표 관광·지역상권 지역도 BTS 공연 특수를 일부 누렸다.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대교 등을 품은 해운대구는 결제액이 5.1% 늘었고 결제건수론 50.4% 증가했다.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이 위치한 중구는 각각 29.7%, 15.5% 늘었다. 광안리해수욕장이 있는 수영구는 각각 2.7%, 28.5% 증가했다.전체 결제액이 가장 크게 증가한 업종은 숙박업이었다.공연 주간 호텔, 모텔, 민박,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업 결제액이 전주 대비 227.8% 증가했고, 도서 음반 굿즈 문구류 등 종합 판매 매장(일반 서적)이 186.3%로 그다음이었다.이어 미용업(171.2%), 보관창고업(111.3%), 인삼제품(96.8%) 등이 뒤를 이었다.결제건수 증가율을 기준으로 하면 일반서적이 471.9%로 가장 많았고, 한식업(142.8%), 보관창고업(102.2%), 숙박업(54.5%), 택시(45.8%) 순이었다.숙박업의 경우 결제건수 대비 결제액 증가율이 두드러진 것은 건당 평균 결제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공연 전부터 제기된 부산 숙소 '바가지 요금' 논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앞서 BTS의 부산 공연 소식이 발표되자 지역 숙박 요금이 10배 이상 오르거나, 기존의 예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한 뒤 가격을 올려 재판매하는 등 각종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에서 접수된 신고를 유형별로 보면 일방적인 예약 취소 및 위약금 과다 청구 등 '일반숙소'가 133건으로 가장 많았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6-16
  • BTS공연 '숙박갑질'에 가격인상 취소시 "요금 200% 배상"
    BTS 부산 공연 숙박 민원 311건 중 82% '예약취소'정부, 대체숙박 1천900명분 확보…인근 심야영화도 운영 숙박업체가 가격을 올려 다시 판매할 목적으로 기존 예약을 일방 취소하면 계약금을 돌려주고 취소된 숙소 요금의 200%를 추가 배상하도록 하는 기준이 마련된다.재정경제부는 4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이행현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정부는 이달 12∼13일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을 앞두고 불거진 이른바 '바가지요금' 논란을 계기로 정부는 숙박업체의 일방적 예약 취소에 대한 제재 규정을 법률에 반영하고, 소비자 피해 배상 기준도 강화할 방침이다.정부에 따르면 BTS 부산 공연과 관련해 지난달 29일까지 접수된 숙박 불편 신고는 총 311건이었다. 이 가운데 '예약 취소'가 256건으로 전체의 82%를 차지했고 '고액 요금' 관련 신고는 48건이었다.정부는 숙박업체가 시기별 숙박요금 상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이를 공개하도록 하는 '바가지 안심가격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당한 사유 없는 일방적 예약 취소를 제재하는 규정도 신설할 방침이다. 관련 법 개정안은 이달 중 발의해 연내 입법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소비자 피해 배상 기준도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개정해 가격 인상이나 재판매를 목적으로 숙박 예약을 일방 취소한 경우 계약금을 환급하고, 취소된 숙소 요금의 200%를 추가 배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아울러 바가지요금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에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정부는 BTS 부산 공연 기간 '숙박난'에 대비해 대체 숙박시설과 교통편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일 기준 대학 기숙사와 종교시설, 공공기관 연수원 등을 활용한 유·무상 대체 숙박시설 약 1천900명분을 확보했다. 숙박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공연장 인근 영화관의 심야영화 상영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부산 시내 대중교통 운행 시간을 연장하고 운행 횟수를 늘리는 한편 수도권과 부산을 오가는 심야 고속버스 운행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과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열차와 시외버스도 증편한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6-04
  • 20대 후반 '그냥 쉬는' 청년, 6년만에 3만명 늘어…
    취업 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야 할 20대 후반 청년들의 고용시장 이탈이 심화하고 있다.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그냥 쉬는' 20대 후반 인구가 3만명 이상 늘면서, 20대 후반 노동시장 불참 규모가 6년 만에 최대 폭으로 커졌다. 28일 국가통계포털(KOSIS)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0대 후반(25∼29세) 비경제활동인구는 78만4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3만7천명 증가했다. 4월 기준 코로나19 발(發) 고용 충격이 컸던 2020년(17만4천명) 이후 최대 폭 증가다. 20대 후반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비경제활동인구는 오히려 늘면서, 경제활동인구의 감소 폭이 인구 감소 폭을 웃돌고 있다. 지난달 20대 후반 인구는 1년 전보다 7만2천명 줄었지만, 경제활동인구는 10만9천명 급감했다. 4월 기준으로 2013년(-17만1천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이다. 비경제활동 인구 급증은 '쉬었음' 인구 증가가 주도했다. '쉬었음'은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싶은 상태에 있는 이들을 뜻한다. 20대 후반 쉬었음 인구는 작년 동월 대비 3만1천명 늘었다. 같은 달 기준 2020년(9만6천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전체 쉬었음 인구 규모(22만8천명) 역시 4월 기준 2020년(24만4천명) 이후 최대치다. 반면 학교 등 정규 교육기관에 다니는 인구는 1년 새 1만3천명 늘었다. 취업난 속 학교에 머무르는 청년이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쉬었음'을 중심으로 한 20대 후반의 비경제활동인구 증가는 첫 취업 시기가 점차 늦어지는 구조적 흐름과 맞닿아 있다. 기업들의 수시·경력직 채용 선호 분위기가 짙어지면서 구직 기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달 발표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선 과제'에 따르면, 청년들의 첫 취업 소요 기간은 점차 길어지는 추세다. 1995∼1999년생의 첫 취업 소요 기간은 평균 12.77개월(2024년 기준)로, 1975∼1979년생(2004년 기준, 10.71개월)보다 두 달 이상 늘었다.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서 구직 활동을 멈추고 '쉬었음'을 택하는 20대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총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 8만4천명이었던 20대 '쉬었음' 인구는 2024년 기준 21만7천명으로 늘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5-28

국제 검색결과

  • BTS, AMA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통산 두번째 대상
    4년 반 만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5집 '아리랑' 발매 두 달 만에 쾌거 '송 오브 더 서머'·'베스트 남성 K팝'도 차지…캣츠아이 신인상 등 3관왕 '케데헌',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이재 "혼문 닫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서머'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11월 영어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군 공백기 이후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이들은 2개월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더 RM은 "'아미'(팬덤명)가 한 번 더 만들어냈다"며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뒤 한 번 더 이 소중한 상을 받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3년을 함께한 전 세계의 아미에게 우리의 가장 큰 감사를 언제나처럼 전한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콘서트 투어에 참여해주고 모든 도시에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어로 말한 뒤 "늘 응원과 사랑을 주는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한국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핑키 업'(PINKY UP)을 선보이는 무대도 꾸몄다. 멤버 소피아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인 규모로 선보일 수 있게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게 오늘 밤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 멤버 윤채는 우리말로 "멤버들과 이 순간을 함께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서 영어로 "자부심을 위해 우리들의 문화를 계속 표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을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베스트 사운드트랙'에 선정되면서 이 영화는 총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는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 국제
    2026-05-26
  • "혼문 닫았다"…케데헌 '골든', AMA '올해의 노래'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골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 등 쟁쟁한 곡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은 레이 아미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미도 팬덤,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인생을 바꾼 한 해를 선사해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가 작곡에 참여한 '골든'은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시원시원한 고음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앞세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골든'은 앞서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굵직한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6-05-26

문화/행사 검색결과

  • 올 여름 섬 여행하면 최대 10만 원 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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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6-06-22
  • 빅뱅, '20주년 월드투어'…18개 도시서 31회 개최
    그룹 빅뱅이 오는 8월 21∼2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다고 주최사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빅뱅은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총 18개 도시에서 31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공연장으로는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 일본 도쿄 돔 등 대형 스타디움 혹은 돔이 선정됐다.빅뱅은 지난 2006년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루저'(Loser)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K팝 2세대 최정상 그룹으로 활약했다. 이들이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17년 이후 9년 만이다.YG는 "데뷔 20주년 프로젝트에 걸맞은 대형 스케일"이라며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규모와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추후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6-06-11
  • '한가람남성합창단' 2026년 정기연주회
    장르/테마: 콘서트/대관 공연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공연일정: 2026.06.18(목) 공연시간: 오후 7시30분 관람시간: 19시30분~21시(1시간30분) 주최/후원: 한가람남성합창단 문의전화: 010-8080-6878 입장연령: 초등학생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참조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6-06-10
  • 직장인 자녀에게 주는 용돈, 증여세 낼까?
    상속세, 증여세 오해 풀어드립니다. 직장 다니는 자녀에게 생활비를 보태주거나 용돈 주는 것, 문제 없을까요? ■ 직장 다니는 자녀 생활비 보태주는 것도 증여? 매달 약 100~200만 원은 부모가 주는 '용돈'? 가족에게 현금 이체 시, '생활비'로 메모해두면 증여세 비과세? - '비과세 생활비'는 자녀가 본인의 소득으로 생활할 수 없는 경우만 가능 -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용도와 받는 사람의 경제력 확인 ■ 증여세 비과세? 과세? 체크 포인트 · 생활비 송금 유의사항 자녀가 독립적인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음에도 부모가 생활비를 지원하는 경우 증여세 과세 대상 가능 · 재산 구입 시 과세 소득이 없는 자녀라도 부모에게 받은 돈을 예·적금에 들거나 주식, 부동산 등의 재산 구입 자금으로 사용했다면 증여세 부과 가능 · 생활비 비과세 기준 - 대상: 부양의무가 성립하는 '소득이 없는' 가족에게 주는 금전 - 용도: 저축이나 투자로 흘러가지 않고 식비, 생활비로 직접 지출된 것 - 수준: 사회 통념상 생활비로 인정될 수 있는 '적정 범위' 내의 금액 ■ 오해 ZERO, 안심 테스트로 더블 체크! Q1. 자녀 본인의 소득은 저축하고 부모에게 받은 돈으로 생활비에 사용하면 증여세 비과세? - 비과세되는 생활비는 자력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피부양자에게 지급하는 경우로 한정 Q2. 부양의무가 없는 할아버지가 손자의 생활비를 부담한 경우 증여세 대상? -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수 있는 소득이 있는데도 조부모가 손자녀의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경우 과세 가능 Q3.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부모를 위해 자녀가 부모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현금으로 송금한 경우 증여세 비과세 대상? <증여재산공제> · 증여자: 공제 한도(10년간 누계 한도) - 직계존속: 5천만 원(단, 미성년자가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경우 2천만 원) - 직계비속: 5천만 원 - 배우자: 6억 원 - 기타 친족: 1천만 원 증여재산공제 5천만 원을 적용하여 신고하면, 자녀에게 세금 없이 현금 증여가 가능합니다. 공제 한도는 10년 단위로 적용되니 10년 주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증여하세요!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6-06-10
  • "혼문 닫았다"…케데헌 '골든', AMA '올해의 노래' 수상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서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다. '골든'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 모건 월렌의 '아임 더 프로블럼'(I'm The Problem), 테일러 스위프트의 '더 페이트 오브 오필리아'(The Fate of Ophelia), 엘라 랭글리의 '추진 텍사스'(Choosin' Texas) 등 쟁쟁한 곡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서른한 번째 생일을 맞은 레이 아미를 향해 "생일 축하한다"고 말했다. 레이 아미도 팬덤, 가족, 친구 등 고마운 이들의 이름을 열거한 뒤 "인생을 바꾼 한 해를 선사해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가 작곡에 참여한 '골든'은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시원시원한 고음과 대중적인 멜로디를 앞세워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에 오르며 세계적으로 히트했다. '골든'은 앞서 그래미 어워즈를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등 굵직한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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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공연/전시
    2026-05-26

스포츠/연예 검색결과

  • "월드컵 2차전"…광화문 '붉은악마' 열기 가득
    주최 측, 최대 2만명 예상…"손흥민 해트트릭으로 승리 기대"멕시코인들도 거리응원 나서…몰려든 인파에 주변 상권 활기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을 앞둔 19일 아침 서울 광화문광장은 이른 시간부터 거리 응원에 나선 붉은악마의 응원 열기로 달아올랐다.킥오프를 1시간 앞둔 오전 9시 기준 광화문광장에는 2천300여명(경찰 비공식 추산)이 모였다.주최 측인 대한축구협회와 KT, 붉은악마는 이날 현장에 최대 2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광장에는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며 붉은 물결을 이뤘다.경기 시작을 기다리는 붉은악마들은 전광판에 응원석 모습이 비칠 때마다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은 커피와 이온음료, 바나나 등 간단한 음식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모습이었다.덥고 습한 날씨 탓에 부채와 휴대용 선풍기를 든 시민들도 많았다.권혁우(19)씨는 "2대1로 한국이 이길 것 같다"며 "밤을 새우고 와서 졸리지만, 경기 끝까지 보고 집에 가서 자려고 한다"고 말했다.배준기(19)씨는 "멕시코가 워낙 강팀이라 무승부만 해도 만족할 것 같다"며 "그래도 이기면 엄청 기쁠 것"이라고 했다.이승준(36)씨는 "지난 체코전 때도 일찍 와 앞자리를 잡았다"며 "오늘은 손흥민 선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해 3대0으로 이길 것 같다"고 기대했다. 멕시코 국기를 두르고 응원에 나선 멕시코 축구팬들의 모습도 보였다.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왔다는 조르디(30)는 "한국 언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고 거리 응원이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지금 멕시코는 완전히 축제 분위기라서 그 분위기를 한국에 가져오고 싶었다"고 말했다.멕시코인 마리오(35)는 "멕시코가 3대0으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누가 이기든 축제이고 즐거운 경기일 것"이라고 말했다.응원 열기는 주변 상권으로도 이어졌다.인근 KFC 매장에는 정식 개점 시간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고, 토스트와 햄버거, 김밥 등을 판매하는 식당들도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손님들로 북적였다.광장 인근 김밥집 직원은 밀려드는 주문을 처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며 "오늘 월드컵 때문에 사람이 엄청 많다"고 말했다.주최 측은 예상 인원보다 많은 붉은악마가 집결할 경우 광장 옆 왕복 8차선 도로 중 일부를 막아 응원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증권가가 밀집한 여의도에는 한국투자증권이 '여의도 응원전' 무대를 설치했다.셔츠나 넥타이를 맨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을 틈타 응원전에 참여하는 진풍경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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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19
  • 김수현, 1년만에 활동 재개…"필리핀 브랜드 광고 촬영"
    고(故) 김새론 관련 의혹으로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수현이 1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이 7월 14일 국내에서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를 촬영한다"고 8일 밝혔다.그가 광고 촬영 등 공식 활동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김수현은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한 영상을 올리면서 논란에 휩싸였다.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김수현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과 교제 사실은 인정했지만, 미성년 교제와 채무 압박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김수현의 활동 재개는 김세의 가세연 대표의 구속 송치에 이어 이뤄졌다.경찰은 지난 4일 김수현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김세의 가세연 대표를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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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8
  • BTS, AMA서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통산 두번째 대상
    4년 반 만 '올해의 아티스트' 수상…5집 '아리랑' 발매 두 달 만에 쾌거 '송 오브 더 서머'·'베스트 남성 K팝'도 차지…캣츠아이 신인상 등 3관왕 '케데헌', '올해의 노래' 등 4관왕…이재 "혼문 닫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통산 두 번째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서머'와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그래미 어워즈'·'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와 함께 미국의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팬 투표를 통해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11월 영어 히트곡 '버터'(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군 공백기 이후 지난 3월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 이들은 2개월 만에 미국 대형 음악 시상식에서 두 번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리더 RM은 "'아미'(팬덤명)가 한 번 더 만들어냈다"며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친 뒤 한 번 더 이 소중한 상을 받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13년을 함께한 전 세계의 아미에게 우리의 가장 큰 감사를 언제나처럼 전한다"며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민은 "콘서트 투어에 참여해주고 모든 도시에서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영어로 말한 뒤 "늘 응원과 사랑을 주는 아미 여러분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한국어로도 소감을 전하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또한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신인상,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총 3관왕을 차지했다. 이들은 '핑키 업'(PINKY UP)을 선보이는 무대도 꾸몄다. 멤버 소피아는 "우리의 문화를 세계적인 규모로 선보일 수 있게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게 오늘 밤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인 멤버 윤채는 우리말로 "멤버들과 이 순간을 함께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서 영어로 "자부심을 위해 우리들의 문화를 계속 표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은 올해의 노래'(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을 차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베스트 사운드트랙'에 선정되면서 이 영화는 총 4개의 트로피를 가져갔다. 극 중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의 노래를 부른 한국계 미국인 가수 이재(EJAE)와 레이 아미가 시상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헌트릭스로 노래한 또 다른 가수 오드리 누나는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재는 "이 노래와 영화는 팬들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혼문을 닫았다. 팬들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 팀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는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 국제
    2026-05-26

포토뉴스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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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행사
    • 여행/관광/맛집
    2026-06-22
  • 바가지요금 신고 '지역번호+120'
    · 일방적 예약 취소 · 과도한 위약금 청구 · 가격 올려 재판매까지 ■ 바가지요금 신고는 - 지역번호+120 - 관광불편 신고센터 1330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6-10
  • 직장인 자녀에게 주는 용돈, 증여세 낼까?
    상속세, 증여세 오해 풀어드립니다. 직장 다니는 자녀에게 생활비를 보태주거나 용돈 주는 것, 문제 없을까요? ■ 직장 다니는 자녀 생활비 보태주는 것도 증여? 매달 약 100~200만 원은 부모가 주는 '용돈'? 가족에게 현금 이체 시, '생활비'로 메모해두면 증여세 비과세? - '비과세 생활비'는 자녀가 본인의 소득으로 생활할 수 없는 경우만 가능 -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용도와 받는 사람의 경제력 확인 ■ 증여세 비과세? 과세? 체크 포인트 · 생활비 송금 유의사항 자녀가 독립적인 소득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음에도 부모가 생활비를 지원하는 경우 증여세 과세 대상 가능 · 재산 구입 시 과세 소득이 없는 자녀라도 부모에게 받은 돈을 예·적금에 들거나 주식, 부동산 등의 재산 구입 자금으로 사용했다면 증여세 부과 가능 · 생활비 비과세 기준 - 대상: 부양의무가 성립하는 '소득이 없는' 가족에게 주는 금전 - 용도: 저축이나 투자로 흘러가지 않고 식비, 생활비로 직접 지출된 것 - 수준: 사회 통념상 생활비로 인정될 수 있는 '적정 범위' 내의 금액 ■ 오해 ZERO, 안심 테스트로 더블 체크! Q1. 자녀 본인의 소득은 저축하고 부모에게 받은 돈으로 생활비에 사용하면 증여세 비과세? - 비과세되는 생활비는 자력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피부양자에게 지급하는 경우로 한정 Q2. 부양의무가 없는 할아버지가 손자의 생활비를 부담한 경우 증여세 대상? -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수 있는 소득이 있는데도 조부모가 손자녀의 생활비 등을 지원하는 경우 과세 가능 Q3. 경제적 능력이 없는 부모를 위해 자녀가 부모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현금으로 송금한 경우 증여세 비과세 대상? <증여재산공제> · 증여자: 공제 한도(10년간 누계 한도) - 직계존속: 5천만 원(단, 미성년자가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경우 2천만 원) - 직계비속: 5천만 원 - 배우자: 6억 원 - 기타 친족: 1천만 원 증여재산공제 5천만 원을 적용하여 신고하면, 자녀에게 세금 없이 현금 증여가 가능합니다. 공제 한도는 10년 단위로 적용되니 10년 주기를 활용해 안전하게 증여하세요!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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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이 용기낼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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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6-09
  • "이재명…백운계곡 왔다고?" 여름이었다
    누구보다 계곡에 진심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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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교육/과학
    2026-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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