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05-16(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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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검색결과

  • 李대통령 "실거주기간 양도세 감면은 필요…비거주엔 축소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1주택을 보호하려면 실거주 기간에 대한 양도세 감면은 필요하지만, 살지도 않으면서 오래 투자했다는 이유만으로 더구나 고가주택 양도세를 깎아주는 건 주거 보호정책이 아니라 주택투기 권장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열심히 일해 번 돈에도 근로소득세를 내는데, 주택 양도소득에 양도세 내는 건 당연하다"며 이같이 썼다. 이어 "살지도 않을 집에 오래 투기했다고 세금 깎아주는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게 세금폭탄이냐"며 "1주택자의 주거를 제대로 보호하려면, 비거주 보유 기간에 대한 감면을 축소하고 그만큼 거주 보유기간에 대한 감면을 늘리는 게 맞을 것"이라고 적었다. 또한 "전국, 아니 전 세계에서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사기' 투기를 확산시키고 집값을 연쇄 폭등시킨 사람들, 이들을 비호하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일까"라며 "잠시 조용하다 싶더니 투기 조장 세력이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부 야당이 낸 장특공 제한 법안은 정부와 무관한데도 마치 대통령이 낸 법안인 것처럼 조작해 공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부동산 양도세 장특공 제도를 손질하더라도 실거주 1주택자에 대한 혜택을 줄이거나 없애지 않겠다는 것을 명확히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진보당 윤종오 의원을 비롯한 범여권 의원이 발의한 장특공 폐지 법안에도 '일부 야당의 법안'이라며 선을 그음으로써,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정책이 쟁점화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뜻으로도 분석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부동산 양도세 장특공을 폐지하면 세금 폭탄이 될 것이라는 국민의힘 주장에 "논리모순이자 명백한 거짓 선동"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장특공은 '거주 여부와 무관하게' 오로지 장기 보유했다는 사유만으로 양도세를 대폭 깎아주는 제도"라며 "장기 거주에 대해 양도세를 깎아주는 제도는 따로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투기 탈출은 이 나라의 최후 생존전략"이라며 "집값이 안정돼야 보금자리 만들어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양육 할거 아니냐"며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장특공 폐지에 나섰다며, 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주택자에 대한 장특공 폐지를 논의한 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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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일반
    2026-04-24
  • 李대통령, 제66주년 4·19 혁명 기념식 참석…金여사 동행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제66주년 4·19 혁명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작은 불빛이 모여 하나의 길로'라는 주제로 거행된 4·19 혁명 기념식에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자리했다. 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부정선거와 독재 정권에 항거한 4·19 혁명의 가치를 기릴 예정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기념식 직후 5박 6일간의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
    • 정치
    • 정치일반
    2026-04-19

사회 검색결과

  • CJ대한통운, 6월3일 지방선거일 '택배 쉬는 날' 지정
    CJ대한통운이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6월 3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최근 이러한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전국 택배대리점에 공지했다. 택배기사들의 참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는 차원으로, 주요 택배사 중 가장 먼저 이번 지방선거일을 휴무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 택배기사들을 선거일에 원하는 시간에 투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이 지난해부터 주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상황이어서 다른 택배사들의 휴업 동참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CJ대한통운의 경우 정기 휴무는 설·추석 각 3일, 광복절 전후 2일 등 연간 8일이다. 다만 지난해 대통령 선거일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요 택배사들이 모두 휴업에 동참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들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조치인 만큼 상품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고객들의 넓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4
  • 이혼 6년째 감소…60세 이상 '황혼결별'은 역대 최다
    이혼 건수가 6년째 줄어드는 가운데 60세 이상의 '황혼 이혼'은 오히려 늘어나 역대 최다 수준이었다. 14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 건수는 전년보다 3천21건 줄어든 8만8천130건으로 집계됐다. 6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며 지난해 이혼 건수는 1996년(7만9천895건) 이후 29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구 감소와 팬데믹 등 영향으로 줄었던 결혼 건수가 시차를 두고 최근 이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반면 장년 부부 이혼은 오히려 늘고 있다. 남녀 모두 60세 이상인 이혼은 지난해 1만3천743건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943건 늘며 199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전체 이혼 건수에서 60세 이상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15.6%로, 마찬가지로 역대 최대 비중이다. 60세 이상 이혼 비중은 2022년 13.4%에서 2023년 13.0%로 줄었다가 2024년 14.0%, 2025년 15.6%로 커졌다. 황혼 이혼 증가에는 인구 고령화와 기대여명 증가, 여성의 경제력 확대, 사회적 인식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최근 고령층 이혼 증가 흐름에 "이혼에 관한 사회적 인식 변화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에는 결혼 기간이 긴 부부가 참고 사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이혼을 선택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재산분할 등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자녀들도 부모의 이혼을 예전만큼 반대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혼인 지속기간을 살펴봐도 오래된 부부에서 이혼이 많았다. 혼인 지속기간은 법적인 결혼(혼인) 여부와 관계 없이 실제 결혼생활 시작에서 사실상 이혼(별거)까지의 동거 기간을 뜻한다. 혼인 지속기간이 '30년 이상'인 부부가 전체의 17.7%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역대 최대 비중이다. 이어 5∼9년(17.3%), 4년 이하(16.3%) 순이었다. 혼인 기간이 짧은 부부가 그다음으로 많은 셈이다. 평균 이혼 연령도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평균 이혼 연령은 남성 51.0세, 여자 47.7세로 각각 0.6세씩 상승했다. 남성은 10년 전에 비해 4.1세 높아졌고, 여성은 4.4세 상승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4
  • 오늘 서울 낮 31도까지 올라…햇볕 강해 오존 짙어
    14일 백두대간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다.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여있겠다. 이에 날이 맑겠으며 동풍이 불겠다. 일사량이 많아 낮 기온이 전반적으로 오르겠고, 백두대간 서쪽은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져 특히 덥겠다. 반면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등 동쪽 지역은 바다에서 부는 동풍의 영향을 바로 받아 기온이 비교적 낮겠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16.8도, 대전 19도, 광주 19.6도, 대구 19.2도, 울산 18.3도, 부산 20.2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이미 20도 안팎에 이르렀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18∼31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낮 기온이 31도, 대전은 30도, 인천과 광주는 29도, 대구는 27도, 울산과 부산은 각각 24도와 23도까지 오르겠다. 기온은 당분간 예년 이맘때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금요일인 15일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이 10∼17도, 낮 최고기온이 22∼32도겠으며 토요일인 16일은 기온이 더 올라 아침 최저가 12∼18도이고 낮 최고가 23∼32도겠다. 한낮 햇볕에 대기 하층 공기가 달궈져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14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 호남에 5∼20㎜, 경남북서내륙에 5∼10㎜의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다. 햇볕이 강해 오존도 짙겠는데 수도권과 충남, 호남, 경남은 오후 들어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높아지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당분간, 제주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 14∼15일 해무가 끼겠다. 일부 섬은 안개에 휩싸이며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비치고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4
  • 한타바이러스 글로벌 확산 우려에 관련株 급등
    대서양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 사태로 글로벌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13일 제약·진단키트주 등이 줄줄이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녹십자의 지주사인 녹십자홀딩스는 전장 대비 14.39% 급등한 1만6천3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한때 1만8천1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GC녹십자[006280]는 한타바이러스 백신을 상용화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녹십자엠에스[142280](2.63%)도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녹십자(0.66%), 녹십자웰빙[234690](3.84%) 등 관계사들도 동반 상승했다. 이밖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려진 수젠텍[253840](4.38%)도 상승했으며, 그린생명과학[114450](29.95%)도 상한가에서 장을 마쳤다. 이달 초 서아프리카 섬나라 카보베르데 영해에 있던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번진 영향이다. 한타바이러스는 주로 쥐 등 설치류의 배설물과 타액으로 전염되지만 드물게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초기 피로와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있다. 해당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한 승객 3명이 숨졌다. 이후 현재까지 크루즈선 관련 한타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9명으로 늘어났다. 최근 해당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120여명이 하선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져 추가 감염 우려도 커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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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3
  • BTS 정국도 당한 380억원 해킹…총책 송환해 구속영장 신청
    작년 8월 공범 송환 후 구속기소…태국과 공조 끝에 추가 송환 경찰, 총책 피의자 조사 후 구속영장 신청 방침…"엄정 수사" 법무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을 비롯한 국내 재력가들의 명의를 도용해 이들의 계좌에서 거액을 빼돌리거나 시도한 해킹조직의 또 다른 총책급 범죄자 신병을 확보했다. 법무부는 다수 웹사이트를 해킹해 국내 피해자들의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서 380억원 이상을 가로챈 해킹조직의 총책급 범죄인인 중국 국적의 A(40)씨를 13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인천공항으로 경찰청과 함께 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태국 등에서 해킹 범죄단체를 조직하고 2023년 8월부터 작년 4월까지 불법 수집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피해자들의 계좌에서 무단으로 거액을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와 공공기관 등 웹사이트를 해킹해 개인정보를 탈취한 뒤 피해자들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해 본인인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는 "확인된 피해자 중에는 유명 연예인과 대기업 회장, 벤처기업 대표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BTS 정국은 증권계좌 명의를 도용당해 84억원 상당의 하이브 주식을 탈취당했지만, 즉시 지급정지 조치를 해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피의자 조사와 압수물 분석을 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인 만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조 중앙기관인 법무부는 경찰청과 협력해 인터폴 합동작전을 펼친 끝에 작년 5월 태국 현지에서 총책급 공범인 중국 국적 전모(36)씨를 검거하고, 같은 현장에서 A씨 신병도 추가 확보했다. 앞서 전씨는 작년 8월 22일 한국으로 송환된 후 9월 16일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법무부는 범죄인 송환을 위해 작년 5월 태국 당국에 이들의 신병을 우선 확보해달라며 긴급인도구속을 청구하고 같은 해 8월 정식으로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다. 태국 내 범죄인 인도 재판을 거쳐 태국 당국의 승인을 받은 끝에 A씨를 국내로 송환할 수 있었다. 법무부는 작년 7월 태국 현지에 담당 검사와 수사관을 파견해 태국 대검찰청과 경찰청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10∼12월에는 태국 대검찰청과 화상회의를 수시로 열면서 공조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경찰청,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해킹,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3
  • 취업자 16개월 만에 최소폭 증가…중동전쟁에 내수업종 타격
    유가 상승에 운수창고업 증가세 둔화…숙박음식, 도소매는 '마이너스' 청년고용률, 금융위기 이후 최장 하락…전문과학 2013년 이래 최대폭↓ 지난달 취업자 수가 7만4천명 늘어나는 데 그치고 고용률은 하락 전환했다. 중동전쟁 영향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내수 심리가 부진한 데다가 그간 고용시장을 이끌던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이 크게 꺾인 탓으로 분석된다. 고용 취약계층인 청년층 고용률은 2년째 하락하고 있다. 1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96만1천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7만4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은 올해 1월 10만명대에서 2·3월 20만명대로 커졌다가 다시 축소됐다. 지난달 취업자 증가폭은 2024년 12월(-5만2천명) 이후 16개월 만에 최소치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0%로 작년보다 0.2%포인트(p) 떨어지며, 마찬가지로 2024년 12월(-0.3%p) 이후 처음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중동전쟁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내수와 밀접한 도소매업은 5만2천명 줄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감소폭은 작년 2월(-6만5천명) 이후 가장 컸다. 숙박·음식점업도 2만9천명 줄어 9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했다. 유가 상승 영향을 받는 운수·창고업은 1만8천명 늘어나 전월(7만5천명)보다 증가세가 둔화했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운수창고는 차량으로 택배, 배달이 포함되다 보니 유가 상승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고 수출·수입 물량 자체가 작년보다 줄었다"며 "소비 심리 하락으로 숙박음식, 도소매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은행은 4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9.2로 전월보다 7.8p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1년 만에 100을 하회해 '비관적'으로 돌아섰다.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은 11만5천명 줄어 2013년 산업분류 개편 이래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4년 이상 장기간 증가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일부 조정받았다는 게 데이터처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영향으로 회계사·변호사 등 전문직에서 신입 채용이 예전보다 위축됐을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데이터처는 고용동향 자료로는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고령화가 계속되는 농림어업도 9만2천명 감소했다. 제조업은 5만5천명, 건설업은 8천명 줄며 감소세가 계속됐다.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이 26만1천명 큰 폭으로 늘며 고용시장을 뒷받침했다. 고용시장이 얼어붙으며 청년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다. 청년층(15∼29세)에서 취업자는 19만4천명 줄고, 고용률은 1.6%p 하락한 43.7%를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은 작년 8월(-1.6%p)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청년층 고용률은 2024년 5월부터 24개월째 내리막길이다. 2005년 9월부터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1월까지 51개월 연속 떨어진 이후 최장기간 하락세다. 반면 60세 이상에서 18만9천명, 30대에서 8만4천명, 50대에서 1만1천명 각각 증가했다. 실업자는 8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2천명 줄었고, 실업률은 2.9%로 작년 동월과 같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7만4천명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6만3천명 늘었다. 구직단념자는 1만5천명 늘어 5개월 만에 증가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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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13
  • "올해 '러브버그' 6월 중순부터 창궐…최대 활동일은 6월 24일"
    일명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 성충이 6월 중순부터 창궐해 24일 최절정기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11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올해 러브버그의 발생 양상을 예측 모델로 분석한 결과, 주요 발생 기간은 6월 15∼29일, 활동 최성기는 6월 24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주요 발생 기간인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에 비해 이틀 빠른 것으로, 최근 봄철 기온 상승이 반영된 결과라고 산림과학원 측은 설명했다. 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는 네이처링 등에 등록된 2023∼2025년 관측 자료를 이용해 러브버그의 주요 활동 시기와 활동 최성기를 예측했다. 예측에는 지난 3일까지 실측 기상자료와 2020∼2025년 일별 평균기온을 활용했다. 러브버그는 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관찰되는 부식성 파리류로 인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다만 불빛에 모이는 특성과 높은 밀도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 김민중 산림과학원 박사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 은평구와 서대문구에서 동안 접수된 민원 데이터와 비교 검증했다"며 "예측 오차는 하루나 이틀(1.0∼2.1일) 수준으로 실제 발생 시기와 큰 오차는 없는 것으로 확인돼 모델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1
  • '고유가 지원금' 2차 지급 18일부터…소득 하위 70% 선별
    국민 약 3천600만명 대상…'고액자산가' 93.7만 가구 지급 제외 신용카드·지역상품권 등 수령…주소지 지자체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 사용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 편리…정부 "위축된 소비 되살려 지역경제 활력 기대" 18일부터 국민의 70%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은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에게는 2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전체 지급 대상자는 약 3천600만명이다. 소득이 중심이 되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 대상자를 선별했으며, '고액자산가' 가구는 제외했다. 정부는 11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이런 내용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법상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하나의 가구로 보고, 2차 지급 대상의 선정 단위로 삼았다. 주소지가 다른 경우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봐 동일한 가구로 묶되 부모는 피부양자라 하더라도 다른 가구로 본다. 맞벌이 부부는 별도 가구로 보되 합산보험료가 유리한 경우 동일 가구로 인정한다. 건보료 정보로 파악할 수 없는 '고액자산가'는 별도 기준에 근거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가구원의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 제외 대상은 약 93만7천 가구, 250만명가량으로 파악됐다. 2차 지급 대상 선정을 위한 건강보험료 적용 기준은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가구별 합산액이다.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1인 가구는 13만원, 2인 가구는 14만원, 지역가입자 1인 가구의 경우 8만원,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합산 소득이 많은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불리하지 않게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금액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직장가입자 2인이 포함된 4인 가구는 4인 가구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기준 32만원이 아닌 5인 가구 기준 39만원 이하를 적용받는다. 2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은 7월 3일까지다. 지원금 신청과 지급방식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때와 비슷하다.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누리집이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모바일·카드형·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로도 수령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지급 기간에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영업점의 경우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피하고자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1차 신청 기간 내에 피해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1차 지급대상자도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고유가 지원금 사용지역은 역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에 따라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국민의 경우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 있는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로 지급받은 국민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의 경우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피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1·2차 지원금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미사용 지원금은 소멸된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한 국민은 지급 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및 지역 등 맞춤형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차 지급 시작보다 앞선 16일부터 관련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급 대상자 선정 결과나 지원 금액에 이의가 있는 사람은 이달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온라인 접수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또는 주민센터, 읍·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지방정부와 건강보험공단의 심사를 거쳐 처리가 완료되면 개별 통보한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근 전문 연구기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의 43.3%가 소상공인 추가 매출로 연결돼 경기회복의 불씨를 살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고유가 피해지원금 역시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국민 부담을 덜고 위축된 소비를 되살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회복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1
  • 광주 고교생 살해 피의자, 사이코패스 기준 미달
    길을 가던 고교생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광주 '묻지마 흉기 공격' 피의자가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애) 분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진단 검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광주경찰청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장모(24) 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PCL-R)를 한 결과 25점 미만이 나와 분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경찰은 장씨가 뚜렷한 동기나 목적 없이 일면식 없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고려해 반사회적 성향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진단 검사를 했다.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여러 차례 장씨와 면담했고, 20개 문항에 대한 답변을 통해 그의 충동성·공감 부족·무책임 등 성격적 특성을 수치화했다. 국내에서는 통상 40점 만점 중 25점을 넘기면 사이코패스로 분류하는데, 장씨의 경우 25점 미만이 나와 분류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다. 경찰은 범행 경위와 구체적 동기를 규명하기 위한 수사도 일주일째 이어가고 있다. 검거 당시 장씨가 소지했던 휴대전화를 압수·디지털 포렌식 의뢰해 받은 자료를 분석 중이며,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하는 그의 범행동기를 밝혀내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범행 전 장씨의 지인인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북 지역 경찰서에 접수한 고소장 관련 기록도 넘겨받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장씨를 스토킹 가해자로 신고한 이 여성이 실제 스토킹 피해 내지는 폭행당했는지도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살인·살인미수 혐의 외에 추가로 밝혀진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개가 결정된 장씨의 신상정보는 오는 14일부터 한달 간 광주경찰청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안타까운 사고에 공분하는 지역 고등학생들은 잇달아 성명을 내 장씨에 대한 엄벌·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 경신여고·설월여고·전남여고 등 이 지역 고등학교 학생회·교지편집부 학생들은 지난 7~10일 각각 성명을 내 "도심 한복판에서 평범한 고교 2학년생이 참변을 당해 숨졌다"며 "심신미약·우발적이라는 핑계가 통하지 않도록 재판부는 장씨에게 법정 최고형을 내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씨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보행로에서 고교 2학년생 A(17)양과 B군에게 흉기를 휘둘러 A양을 살해하고 B군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돼 수사받고 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11
  • 교통량 가장 많은 시간은 오후 4∼5시…요일은 금요일
    지난해 전국 도로 하루 평균 교통량이 1만6천416대로, 전년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고속국도와 일반국도, 지방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도로 교통량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은 자동차 등록 대수가 0.8% 증가한 데다 수도권 통행량이 확대된 영향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 교통량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1.2% 증가했다. 도로 종류별 하루 평균 교통량은 고속국도 5만2천888대, 일반국도 1만3천71대, 지방도 5천910대로 고속국도 비중이 73.6%를 차지했다. 차량별로는 승용차가 1만2천3대로 전체의 73.2%를 차지했으며 화물차 4천110대(25.0%), 버스 303대(1.8%) 순이었다. 승용차 교통량은 0.8% 늘고 화물차는 1.4% 증가했으며 버스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시간대별로는 전체 교통량의 76.5%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 주간 시간대에 집중됐다. 오후 4∼5시 교통량이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금요일 통행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별로는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에 차량이 집중됐다. 고속국도는 수도권 제1순환선 노오지JCT∼서운JCT 구간이 하루 평균 22만4천238대로 가장 많았고, 일반국도는 77호선(자유로) 서울시계∼장항IC 구간이 20만5천815대로 최대였다. 지방도는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 구간이 하루 평균 12만7천538대로 가장 많은 통행량을 보였다. 국토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토교통 통계누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교통량 정보 제공 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5-08

경제 검색결과

  • 쿠팡 결제액 4.6조 회복…정보유출 이전 수준 넘었다
    두달 연속 4.6조원대…작년 10~11월보다 3~4%↑ 쇼핑 앱 VIP 90%가 쿠팡 이용…고소득층 점유율도 우위 쿠팡의 올해 3∼4월 월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 금액이 지난해 11월 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공식 발표 이전 수준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 유출 논란 후 결제액이 한때 감소했지만, 올해 3∼4월에는 다시 회복 흐름을 보인 셈이다. 7일 AI 테크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올해 4월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은 4조6천6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공식 발표되기 전인 작년 10월 결제액 4조4천366억원보다 3.8% 증가한 수준이다. 작년 11월 결제액 4조4천735억원보다는 3.0% 상승한 수치다. 올해 3월 결제액 역시 4조6천165억원으로, 지난해 10월보다 4.1% 많았다. 작년 11월과 비교해서는 3.2% 늘었다. 쿠팡 결제액은 정보 유출 사태 공식 발표 이후인 작년 12월과 올해 2월에 감소세를 보였으나, 3월 4조6천억원대로 반등한 뒤 4월에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 같은 흐름은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의 최근 발언과도 맞물린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 성장률은 지난 1월이 최저점이었고, 이후 매달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2∼3월에는 개선 속도가 빨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대다수 기존 고객과 와우 회원은 이탈하지 않았다"며 "4월 말 기준으로 와우 멤버십 탈퇴 회원 재가입과 신규 회원 가입 증가로 사고 이후 감소한 와우 회원 수의 약 80%를 회복했다"고 말했다. 쿠팡은 모바일 쇼핑 앱 시장에서도 압도적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의 올해 4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3천440만명으로, 쇼핑 이커머스 앱 2위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814만명)를 크게 앞서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쇼핑 카테고리 'VIP' 이용자의 90%가 쿠팡 이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가 아파트 거주자와 소득 상위 5%, 수입차 보유자 등 구매력 높은 이용자층에서도 쿠팡은 경쟁사 대비 2∼4배 높은 점유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등 악재에도 쿠팡의 새벽 로켓배송과 와우 멤버십을 중심으로 한 이용자 잠금 효과가 결제 규모를 지탱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생필품과 식품, 새벽 배송 등 생활 밀착형 소비에서 쿠팡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용자들이 단기간에 다른 플랫폼으로 대거 갈아타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쿠팡 이외 국내외 주요 쇼핑 플랫폼 결제액은 지난해 10월 대비 플랫폼별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지난 4월 G마켓의 결제액은 3천867억원으로 작년 10월보다 12.0% 늘었고, 컬리도 1천530억원으로 8.4% 증가했다. 반면 11번가는 2천298억원으로 9.6% 줄었고, C커머스 선두 주자 중 하나인 알리익스프레스는 826억2천만원으로 7.2% 감소했다. 테무도 657억원으로 2.4% 줄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경우 여러 쇼핑 앱을 동시에 이용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으로 경쟁 구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한편 이번 결제액 자료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확인된 신용·체크카드 추정치로, 네이버 결제 데이터는 포함되지 않았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5-07
  • BTS 효과 등에 1분기 음반 수출 1억달러 돌파, 역대 최대
    방탄소년단(BTS) 컴백 등 K팝 인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음반(CD) 수출액이 1억달러, 한화 약 1천7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1분기 음반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59.0% 증가한 1억2천만 달러, 약 1천770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작년 연간 수출액 3억 달러(약 4천295억원)의 41% 수준으로 연간 기록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음반 수출은 작년 3분기 이후 동일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연속해서 경신하고 있다. 분기 수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3천600만 달러로 전체의 28.8%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3천100만 달러(25.3%), 유럽연합 2천100만 달러(16.5%), 중국 1천800만 달러(14.4%), 대만 900만 달러(6.9%) 순이다. 특히 미국은 작년 동기 대비 506.4%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유럽연합도 461.9% 증가했고, 일본은 157.4%, 중국은 38.2% 늘었다. 지역별로는 비아시아 시장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1분기 비아시아 수출 증가율은 408.3%로, 아시아 증가율 71.9%를 크게 웃돌았다. 세부적으로 북미는 449.2%, 유럽은 397.7% 증가했다. 수출 대상 국가는 총 131개국으로 집계됐다. 이 중 94개국(72%)이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전체 분기 기준으로도 61개국(47%)이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기타 국가 수출도 1천만 달러로 69.3% 증가했다.
    • 경제
    • 경제일반
    2026-04-28
  • "가뭄 속 단비"···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첫날 북적
    "식료품 구매에 쓸 것" 목소리 많아… 취약계층·요일제 몰라 헛걸음도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이 시작된 27일 서울의 행정복지센터(옛 동사무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오전 8시 55분께 영등포구 영등포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약 40명이 몰려들어 민원실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부분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었다. 행정복지센터 측은 민원실 맞은편 방을 대기실로 쓰도록 했으나 사람이 꽉 차 바깥에서 서성이며 기다리는 이들도 많았다. 25분 전부터 신청을 기다렸다는 윤모(80)씨는 "낡은 운동화도 바꾸고 음식점에서 맛있는 소고기라도 한번 먹고 싶다"며 "(가진 게) 없으니 일단 고맙게 써야 하지 않겠느냐"고 웃어 보였다. 강모(60)씨도 "물가가 많이 오르니 우리 같은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먹고살기가 더 힘들다"며 "식당과 편의점에서 지원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 중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김모(61)씨는 "(지원금을 받아) 쌀과 김치를 사서 조금씩 먹으면서 아껴야겠다"며 "정부가 이런 정책을 펼치니 좋긴 한데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했다. 대표적인 서울의 부촌으로 꼽히는 강남구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취약계층의 발길이 이어졌다. 아내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중이라는 박모(80)씨는 직원이 건넨 위임장을 들고 털레털레 행정복지센터를 나섰다. 박씨는 "중동 사태로 물가가 다 올라버리니 길가에서 1천원짜리 물건도 함부로 못 사겠다"며 "지원금으로 여름에 시원한 음료수라도 한 잔 마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일제가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허탕을 친 주민들도 적지 않았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6인 경우 27일, 2·7은 28일, 3·8은 29일, 4·5·9·0은 30일에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팡이를 짚고 마포구 아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온 이모(88)씨는 뒤늦게 이 사실을 전달받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이씨는 "택시도 안 태워주고 버스 타고 혼자 힘들게 왔다"며 "버스에서 쓰러질 뻔했는데 오늘은 안 된다고 한다"고 허탈해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1인당 45만원이다. 지원 대상자가 비수도권이거나 인구감소지역 주민인 경우 1인당 5만원씩 추가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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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일반
    2026-04-27

국제 검색결과

  • "중국 싫어하는 제작자 구해"…日서 '혐오 콘텐츠' 돈벌이 확산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일본 내 소셜미디어(SNS)에 자국을 미화하고 중국 등을 비하하는 인공지능(AI) 영상이 급증하고 있는 데 대해 아사히신문이 특정 국가 혐오와 돈벌이 수요가 만나 빚어낸 현상이라고 8일 분석했다. 이 신문은 AI로 일본 미화, 타국 혐오 영상을 다량 제작한 이들을 인터뷰한 결과, AI로 만든 거짓 영상을 주로 시청하는 일본 고령층을 중심으로 다른 나라에 대한 배타적인 의식이 강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인터뷰에 응한 20대 AI 영상 제작자는 "특별히 외국인에 대한 원한은 없지만 돈을 벌려는 마음에 직업 중개 사이트에서 본 영상 제작 일에 응했다"고 말했다. 간단한 영상 제작으로 2주간 50만엔(약 466만원)을 벌 수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보고 나서였다. 그는 발주자가 건넨 제작 지침에 따라 '일본의 신칸센에 세계가 감동' '벚꽃을 망치는 중국인'과 같은 일본 미화, 중국 비하 영상을 AI로 만들어 유튜브 등에 올렸다. 제작 지침에는 "창작한 이야기지만 시설이나 지명은 실재하는 대로 쓸 것, 시청자 대부분은 노인이므로 듣기 쉬운 음성으로 표현할 것" 등의 지시가 담겨 있었다. 아사히는 AI 영상·음성으로 만든,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는 혐오 콘텐츠가 때로는 수십만 회 이상 재생 수를 기록하며 채널 운영자 측에 상당한 광고 수익을 안긴다고 지적했다. AI로 만든 영상이라는 표식이 없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이러한 동영상에는 내용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의심하지 않고 "이 동영상을 보고 다시 깨어났다", "외국인은 용서할 수 없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약 30명에게 AI 영상 제작을 발주했다는 60대 남성은 제작자를 구할 때 '일본을 좋아하는 사람', '중국을 싫어하는 사람' 등을 특정해 모집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는 아사히에 "처음에는 오타니 쇼헤이 선수를 다루는 동영상 채널을 운영했지만 조회 수 변동이 심했다. 시청자들이 스포츠 영상보다는 중국 비판 영상을 끝까지 보기 때문에 수익이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고 털어놨다. 아사히는 구글이 사기 등 기만행위를 이유로 유튜브에서 지난해 말 전 세계 약 340만개 채널을 삭제했지만, 이 남성이 운영한 중국 혐오 채널은 최근까지 없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본 고쿠사이 대학 야마구치 신이치 교수(사회정보학)는 "특정 나라나 집단에 대한 반감을 자극하는 내용은 주의를 끌기 쉽고 제작자가 광고 수익을 얻기 쉽다"며 무분별한 혐오 영상이 시청자의 차별 의식을 강화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국제
    2026-05-08
  • 호르무즈 화재 나무호 두바이항 접안 완료…사고원인 조사 본격화
    사고 현장서 12시간 예인해 수리조선소 접안 완료 화재 원인 조사, 피격 등 외부요인인지 내부요인인지에 초점 선원 24명 하선 여부는 미정…수리 기간에 따라 정해질 듯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던 HMM 운용 화물선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해 본격적인 사고 원인 조사가 시작된다. HMM과 현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가 예인선에 이끌려 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3시 24분(한국시간 오전 8시 24분)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을 마쳤다. 나무호는 사고 해역에서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에 두바이 항구 인근까지 예인됐으며 도선사 승선 이후 3시간이 더 걸려 접안 작업을 완료했다. 나무호는 날이 밝은 뒤 사고 원인 조사와 수리 절차를 밟게 된다. 조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된 정부 조사단이 진행한다. 선박 화재가 이란의 공격을 포함한 외부요인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가 조사의 핵심이다. 그동안 나무호의 사고와 관련 군사적 공격으로 의심할 수 있는 파공은 확인되지 않았고, 사고 당시 배가 기울어지거나 침수되지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란의 드론 및 기뢰 등에 의한 피격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가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는 근거들이다. 반면, 화재 당시 선원들이 내부 요인에 의한 폭발과는 다른 큰 폭발음을 들었다거나, 해상 부유 기뢰 경고가 있었다는 점 등은 외부 요인을 의심하게 하는 대목들이다. 이란 내부에서도 나무호 화재가 이란군의 공격 때문이라는 언론 보도와 이를 부인하는 군 당국 등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나무호의 화재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선박들의 탈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방 프로젝트'에 나선 지난 4일 오후 발생했다. 기관실 좌현에서 발생한 화재는 선원들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로 4시간여 만에 진압했다. 현재까지는 물 밑으로 가라앉은 선체 부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다만, 내부 화재 현장은 그대로 보존돼 있어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고 당시 배에 타고 있던 한국 국적 선원 6명을 포함한 24명의 선원은 모두 하선하지 않은 상태다. 이들이 사고 조사 및 선박 수리 기간 하선할지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두바이 총영사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선원들의 하선 및 귀국과 관련해 협조 요청은 없었다"며 "선사에서 수리 기간 등을 고려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통상 일반적인 선박 사고의 경우 선원들이 하선해 귀국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선박 수리 기간이 수개월까지 늘어날 경우엔 하선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HMM 관계자도 "선원 하선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 국제
    2026-05-08
  • "백악관 만찬 총격 조작됐다"…온라인서 허위 주장 봇물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총격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허위 주장이 온라인을 가득 메우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시간) 만찬장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보도가 전해지자마자 소셜미디어(SNS)에 음모론과 책임론이 확산했다고 보도했다. 대표적인 음모론은 사건이 조작됐다는 주장이다. 일부 SNS 사용자들은 별다른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사람들이 저조한 여론조사 지지율이나 이란 전쟁 관련 부정적 여론을 덮기 위해 사건을 꾸며냈다는 주장을 쏟아냈다. SNS 분석기업 오디엔스 산하 트윗바인더 데이터에 따르면 26일 정오까지 엑스(X·옛 트위터)에는 '조작된'(staged)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게시물이 30만건 이상 급증했다. 용의자와 관련한 허위 주장도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용의자가 이스라엘과 연관돼있다는 주장을 퍼트렸고 인공지능(AI) 도구로 조작된 것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근거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다. 러시아의 국영 뉴스채널 RT는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이런 미확인 또는 허위 주장들을 확산시켰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지만, 온라인상에는 그가 사살됐다는 주장과 정치적 성향이나 동기에 대한 추측도 난무했다. NYT는 이런 현상이 팔로워 수를 늘리려는 인플루언서들의 무분별한 게시물과 트럼프 대통령의 활발한 온라인 활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조회수를 높여 팔로워를 늘리려는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엑스와 같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팔로워 수와 조회수가 곧 수익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NYT는 또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활발하게 SNS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도 지지자들에게 사건들 관련 게시물을 올리도록 독려하면서 음모론적인 사고를 부추겨 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이후 자신이 백악관 연회장을 새로 건설하려고 한 이유가 바로 이런 일 때문이라고 정당성을 부여했다. 이후 우익 인플루언서들이 이런 주장을 이어받아 트럼프 대통령이 계획한 연회장 건설이 백악관 보안에 시급히 필요한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퍼트리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만찬 행사는 백악관이 아닌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고 NYT는 지적했다. 클리프 램프 미시간대 교수는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은 사실에 따라 현실을 재구성하고 있다"며 "정확한 정보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믿음을 뒷받침해줄 정보를 찾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소문은 매우 빠르게 퍼지지만 오류를 바로잡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대형 총기 난사 사건과 음모론에 관한 언론 보도를 연구해온 어맨다 크로퍼드 코네티컷대 교수는 "진실을 밝히고 사실과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확립하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대중은 그런 인내심이 없다"며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질문에 관한 조작된 서사가 즉각 등장하는데, 여기에는 종종 공유하는 사람의 편견이 반영돼있다"고 설명했다.
    • 국제
    2026-04-27

문화/행사 검색결과

  • BTS, 멕시코 간식 즐기고 스페인어 인사…3일간 15만 열광
    월드투어 '아리랑' 멕시코시티 공연 성황…공연장 밖에도 3만5천명 운집 "소칼로 광장서 이어진 열기 잊지 못할 것, 꼭 다시 돌아오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7일과 9~10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공연에 사흘간 15만명이 찾았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1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멕시코에서 팀 콘서트를 연 것은 2015년 7월 이후 10년 10개월 만이다. 3회 공연 티켓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공연에서 현지 문화를 무대 곳곳에 녹여내며 멕시코 팬들을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들은 '위 고인 프롬 멕시코 시티'(We goin' from Mexico City)라는 가사가 있는 '에어플레인 pt.2'(Airplane pt.2)를 선곡하는가 하면, '에일리언스'(Aliens) 무대에서는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루차 리브레' 마스크를 쓴 댄서를 등장시켰다. 뷔는 '아이돌'(IDOL)을 부르다가 공연장 한켠에 마련된 현지 간식 반데리아를 집어 들기도 했다. 멤버들은 "여러분은 정말 최고였다.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느냐"며 "멕시코에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스페인어로 "소칼로 광장에서부터 이어진 열기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멕시코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간다"고 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지난 9∼10일 공연장 밖에도 약 3만5천명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됐다. 인파가 주변 도로까지 확산하면서 일부 구간이 통제됐다. LA타임스는 "보이밴드가 국제 외교의 관심사로 떠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며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멤버들을 대통령궁에 초청한 사실을 전했다. 이 매체는 100만명 이상이 티켓 구매를 시도했고, 입장하지 못한 이들은 공연장 주변에 모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으로 티켓 판매, 항공, 숙박, 식음료, 지역 상권 소비 등 약 1억750만달러(약 1천586억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6~17일과 19일 미국 스탠퍼드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현지 교통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를 위해 특정 버스 노선을 특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후 23~24일과 27~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콘서트를 연 뒤 다음 달 12~13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아미'(팬덤명)를 만난다. 부산 공연 둘째 날인 6월 13일은 데뷔 13주년 기념일로 방탄소년단과 국내 팬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6-05-12
  • BTS, 멕시코 정부 기념패 받았다…대통령궁 앞 5만 인파 운집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멕시코 청년에 영감 줘"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서 콘서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6일(이하 현지시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 정부 기념패를 받았다고 빅히트 뮤직이 밝혔다. 멕시코 정부는 방탄소년단을 '귀빈 방문객'으로 예우했다. 기념패에는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멕시코 청년들에게 영감을 주고 존중과 공감, 다양성, 평화의 문화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약 40분간 셰인바움 대통령과 환담했다. 멤버들이 셰인바움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궁 발코니에 나와 인사하자 궁앞 소칼로 광장은 아미(팬덤명)와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탄소년단을 보기 위해 약 5만 인파가 광장에 운집했다고 빅히트 뮤직은 전했다. 팬들은 '멕시코의 심장 속에는 언제나 BTS가 있습니다', '웰컴 투 멕시코' 등의 손팻말을 들고 방탄소년단을 환영했으며 일부 팬들은 이들을 실제로 본 감격에 눈물을 흘렸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이 대통령실을 방문하고 대통령실 발코니를 개방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해 "언제나 우정과 평화의 메시지 그리고 사랑을 전한다"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의 멕시코 방문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시티 상공회의소는 이번 공연이 약 1억750만 달러(한화 약 1천557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으로 추산했다. 방탄소년단은 7일과 9∼10일 사흘간 멕시코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3회 모두 전석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앨범과 타이틀곡 '스윔'(SWIM)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싱글 차트 '핫 100'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 문화/행사
    2026-05-07
  • 7년 만에 돌아온 장난감 친구들…'토이 스토리 5' 내달 개봉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가 다음 달 17일 개봉한다고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6일 밝혔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카우보이 우디, 우주 전사 버즈 등 주인이 없을 때 살아 움직이는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가 제작한 시리즈는 1995년 첫 개봉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다. 7년 만에 돌아온 후속작 '토이 스토리 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아이들 시선에서 멀어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배우 톰 행크스, 팀 앨런, 조앤 큐잭을 비롯해 한국계 미국 배우 그레타 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 전편 '토이 스토리 4'의 각본을 쓴 앤드루 스탠턴과 함께 매케나 해리스가 메가폰을 잡았다.
    • 문화/행사
    • 영화/공연/전시
    2026-05-06
  • 서울스프링페스티벌 내달 1∼5일 슈퍼위크…한강서 공연·드론쇼
    서울시는 다음 달 1∼5일 한강 일대에서 '2026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 '슈퍼 위크'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일 개막한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은 봄철 한강을 무대로 공연, 전시, 체험 행사를 선보이는 축제다. 슈퍼 위크 기간에는 K-컬처 공연과 드론쇼, 로드쇼, 수상 스포츠 체험 등이 한강 전역에서 펼쳐진다. 다음 달 3일 오후 7시에는 축제 핵심 프로그램인 대형 공연 '원더쇼'가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서울시 무용단, 서울시 합창단, KBS교향악단을 비롯해 화사, 서도, 라포엠 등이 출연해 K팝과 국악, 클래식,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내달 1일은 월드뮤직 공연 '서울 사운드 웨이브', 2일은 '서울 재즈 페스타', 4일은 KBS '불후의 명곡' 특별 무대가 각각 마련된다. 불후의 명곡 무대에는 엔시티 위시, 지누션, 호우 등이 출연한다. 체험 행사도 풍성하다. 다음 달 1∼5일 수상 경기장에서 풋살 체험을 할 수 있는 '한강 꿈의 운동장'이 설치되고, 회전목마와 특수효과가 결합한 '시그니처 쇼', 한강버스 선착장을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트레저헌트' 등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워터볼 경주'와 코스튬 퍼레이드 '펀 카니발'이 열리고,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포켓몬 로드쇼가 진행된다. 잠실 한강공원에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약 2천대의 드론이 스타워즈 캐릭터와 우주선 등을 연출하는 '드론 라이트 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세부 내용과 관람 방법은 서울 스프링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seoulfestival.kr)과 인스타그램(@seoulspringfestival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서울의 봄과 문화예술을 특별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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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4-29
  • '살목지' 200만 관객 돌파…공포 장르론 '곤지암' 이후 8년만
    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27일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쇼박스는 이날 '살목지' 관객 수가 20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개봉 20일 차에 세운 기록이다. 공포 영화가 200만 고지를 넘긴 것은 '곤지암'(2018) 이후 8년 만이다. 영화는 로드뷰(거리 보기) 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거리 촬영을 위해 저수지 살목지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배우 김혜윤을 비롯해 이종원, 김준한, 김영성, 오동민, 윤재찬, 장다아 등이 출연했다. 단편 '짧은 사이에', '둘이' 등 공포 장르를 주로 만들어온 이상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실제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하는 CGV 에그지수는 88%로 대체로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배우들의 호연과 물귀신 등의 설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일 개봉한 이후 줄곧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 온 '살목지'의 흥행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곧 중간고사가 끝나면서 주요 관객층인 10대와 20대가 극장으로 몰릴 것으로 보인다. '살목지' 출연 배우들은 200만 돌파를 기념해 영화 속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돌멩이를 활용한 '인증샷'을 선보였다. 쇼박스 측은 "코로나19 이후 호러 장르의 최고 흥행 스코어"라며 "'왕과 사는 남자' 이후 2026년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200만 관객을 달성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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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공연/전시
    2026-04-27
  • 서울시, 5월 맞아 한강 봄나들이…'한강페스티벌 봄' 축제
    서울시는 '2026 한강페스티벌_봄'을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강별빛소극장은 내달 9∼10일 이촌한강공원 제3주차장 인근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동요 '산중호걸 호랑님'에 참신한 상상력을 더한 창작극 공연이 펼쳐진다. 같은 기간 숲속 동물 친구들의 모습으로 직접 꾸민 유아차와 함께 온 가족이 걷는 '유아차 퍼레이드'도 있다. 이촌한강공원 인근 잔디마당에서 시작해 한강 변 미루나무숲길 1.2㎞ 구간을 걷는 행사다. 팀당 참가비 5천원을 내면 유아차 꾸미기 재료를 받을 수 있다. 반포한강공원에서는 요트·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요트 위에서 즐기는 봄꽃 명소 투어, 요트·카약 페스티벌 등이다. 헤드셋을 착용하고 진행되는 한강 무소음 요가도 있다. 반포한강공원 동쪽 피크닉장에서 내달 9일 진행되며, 관련 누리집(www.silentdisco.kr)을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seoul.go.kr/festa/hang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한강 야경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무료 '한강야경투어' 또한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된다. 코스는 반포달빛길(반포한강공원)과 여의별빛길(여의도한강공원)로 나뉘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저녁 진행된다. 교각 하부 전망대 '광진교 8번가'에서는 한강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일몰을 배경으로 음악공연 '선셋 스테이지 in 광진교 8번가'가 다음 달 2일부터 열린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5월 한강과 문화시설에 마련된 다채롭고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달력을 가득 채워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행사
    • 문화/행사
    2026-04-22
  • 먹는 알부민, '간 기능' 약인 줄 아셨나요?
    식약처 '식품부당행위 긴급대응단'이 출범 후 첫 성과로 부당광고 업체 9개소를 적발했습니다! - 적발 내용: 일반 식품인 '난백 알부민'을 마치 의약품(혈청 알부민 주사제)이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속여 광고 - 주요 수법: '간 기능 유지', '피로회복' 등 허위 효능으로 소비자 현혹 "식품은 약이 아닙니다!" 식약처는 소비자를 속이는 부당광고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 문화/행사
    • 생활상식
    2026-04-17

포토뉴스 검색결과

  • 854만 사업자, 세금계산서 발급이 쉬워집니다!
    '854만 사업자' 유료 인증서 없어도 OK! 세금계산서 발급이 쉬워집니다! -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개시 ■ 비용 부담은 낮추고, 납세 편의는 높인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 사업자등록번호 기반 사업자용 간편인증 이용 · 국가기관 최초 법인사업자까지 간편인증 서비스 확대 · 사업자 인증을 위한 공동·금융인증서 발급 수수료 부담↓ · 민간은행 앱 활용 무료로 사업자용 간편인증 서비스 이용 가능 ■ 사업자용 간편인증 도입으로 쉽고 편리하게 홈택스 서비스 이용하세요! · 복잡한 인증절차 없이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가능 · 연말정산 또는 신고서 미리채움, 모두채움 서비스 편리하게 이용 복잡한 절차는 줄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세정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4-28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포렌식 해보라더니…결국 이렇게 들켰다?!
    "포렌식 해보라니까요?" "화장실에서 영상을 찍은 범인을 잡았다"라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경찰. 범인을 발견한 경찰이 범행 사실을 추궁하자, "나는 찍은 사실이 없다, 휴대폰 포렌식을 해봐라"며 완강하게 범행을 부인합니다. 심지어 휴대폰에는 사진을 촬영하거나 삭제한 흔적은 보이지 않았는데…. 그렇게 휴대폰을 유심히 살펴보던 경찰관들. 그 순간, 하나의 단서를 포착하는데!!
    • 사회
    • 사회/교육/과학
    2026-04-29
  • 먹는 알부민, '간 기능' 약인 줄 아셨나요?
    식약처 '식품부당행위 긴급대응단'이 출범 후 첫 성과로 부당광고 업체 9개소를 적발했습니다! - 적발 내용: 일반 식품인 '난백 알부민'을 마치 의약품(혈청 알부민 주사제)이나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속여 광고 - 주요 수법: '간 기능 유지', '피로회복' 등 허위 효능으로 소비자 현혹 "식품은 약이 아닙니다!" 식약처는 소비자를 속이는 부당광고를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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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상식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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